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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세종대왕릉 거처 여주역

by 푸른들2 2020. 10. 23.

마지막 지점의 길이 변해 코스보다 거리가 늘어난걸 여긴 아직 표시가 안되었다.
이정표가 끝까지 잘 되어있다.
경강선 옆이다.
농촌길로 걷는게 좋고.
산길로.
산길은 야산이라 좋고.
일직선 길보다 휘돌아 가는길이 더 좋고.
세종대왕릉이 가까워 지는 마을로.
꽃이있는 집은 보기가 더 좋고
추수를 일찍 끝낸 논에선 새로운 싹이 피고.
하트 모양의 소나무.
300m남긴 지점에서 옛길이 막히고 새롭게 조성된 도로로 간다.
6년만에 내부를 개방 했다고 해서 들어가는 세종대왕릉.
주변이 변한거 같다.
효종대왕릉으로 가는 숲길.
숲길이 좋고.
효종대왕릉을 나오면 먼나는 추수 안한 논.
세종산림욕장을 지난다.
산림욕장 정자에서 보는 남한강.
산림욕장 하산해 남한강변의 여강길 4코스로 간다.
여주 오일 장터로 가는 여강길.
여주 오일장.
3개에 1000원 하는 호떡도 구입하고.
장터 나와서 여주역으로 가는길.
여주역 부근은 공사중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인 영릉이 6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완전히 개방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경강선 세종대왕릉

역에서 도보를 출발을 한다. 가을볕이 좋은 농촌길은 길객들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고 추수가 끝난 논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는길이 좋다. 영릉 다와서 길은 새롭게 개통된 길로 가느라 안내판 거리보다 길어졌다. 6년 동안의

정비를 끝내고 보는 영릉은 건물이 철거 되어서 그런지 전보다 한결 간결해 보였다. 영릉을 나와서 여강길 4코스로

남한강변으로 해서 여주오일장에 들려 장터국밥을 맛나게 먹고 시장구경 하면서 호떡도 먹는데 장터는 저렴하게 먹는게

즐겁다.장터를 나와 여주역으로 가는길의 풍경도 여유롭게 보이고 이렇게 지방으로 도보여행을 다닐수 있는 교통편도

넘 좋으니 좋은 세상에 산다는걸 이야기 하며 여주역에 도착해 13.1k의 도보를 끝내고 경강선에 승차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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