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9코스는 귀가길의 대중교통편이 안좋아 오랫만에 가게 된것도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는 7700번 버스가
두지리황포돛배 정류장에 정차 하기에 마음놓고 5명이 문산역에서 92번 버스로 장파초등학교 정류장에 30분만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 코스 전체를 안걷고 장남교 까지 10k정도만 걷고 황포돛배를 타려는 계획도 세운다. 장파초등
학교에서 버스길 따라 600m 가다가 평화누리길 코스로 들어가 이정표 따라 논길 로 이어진 농촌의 전경을 보면서
가을을 즐긴다. 완만한 산길도 가지만 대부분 평지라 좋고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길을 놓칠 염려는 없다. 길객은 거의
없고 자전거 행렬은 간혹 지나는 모습이 보이고 서로 수고 한다는 인사를 나눈다. 나무데크길을 지나면 두지나루를 지나
장남교 넘어 9코스가 끝나는데 우린 두지나루로 들어가 8.6k의 도보를 끝내고 황포돛배를 타려고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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