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는길은 시간이 많이 걸려서 길이 막힐때는 부산 가는 시간보다 더 걸려서 평일날 가는게 좋다. 강화도 버스
터미널은 공사중이라 복잡해 안내인이 버스 출발을 마이크로 말하지만 사전에 출발 시간을 알아 두는게 편리하다.
터미널서 18번 버스로 교동도 고구저수지에 하차해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여정을 생각 했는데 중간에 안내도가 보여
다른길도 있는걸 확인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돌고 다음엔 다른길로 가려고 마음 먹는다. 고구저수지 돌면서 보는 풍경과
철책선 에서 보는 북한땅을 보는 느낌이 전혀 다르고 여기가 최북단이란 생각을 다시하게 된다. 교동도의 강화나들길
말고 고구저수지 돌면서 새로운 정보도 얻게되니 다음에 갈 길이 생겼다. 철책선 아래는 농로로 좌우로 황금들녘이
보이니 풍성한 마음이 든다. 들녘길 지나서 대룡시장에 도착해 7.1k의 도보를 마친다. 도보길은 지도앱을 이용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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