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을 지나면 복원된 홍주읍성을 외곽으로 끼고 돌다가 남문을 거처 읍성 안으로 진입해 성안을 지나서 현재의
홍성군청 뒷편의 유적지와 순례지를 돌아보고 군청 정문으로 나와서 조양문을 거처 홍성의 명동거리를 지나는데
번화가 다운 모습이라 낮설지 않다. 홍성의 외곽을 돌아서 중심가로 들어와 다시 홍성시장을 지나면 코스는 마지막
홍성역만 남겨 두는데 시장에서 이른 저녁을 느긋하게 먹고 시간에 맞춰 홍성역에 도착해 9.6k의 도보를 마친다.
기온은 30도를 넘었지만 중간 중간의 숲길과 고운 하늘 덕분에 더위를 느끼지 않고 끝까지 상쾌한
기분으로 홍주성천년길을 끝냈고 혼자서 다녔기에 여유있게 쉬면서 순례길도 함께 탐방을 할수있어 좋았다.
오후 5시8분에 출발하는 무궁화열차는 7시20분경에 용산역에 도착하니 아직 환한게 가까운데 다녀온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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