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인사 하나

열차 창밖으로 보는 아침의 농촌 풍경. 강원도 간현쪽 섬강. 원주의 상지대학교도 보이고. 아침 안개가 피여 오르는 원주의 들녘. 영월사는 블친이 초대해 제천역에서 구인사로 안내해 도착한 주차장. 주차장에서 보이는 건물이 천태중앙박물관. 주차장에서 구인사 까지 다니는 무료 셔틀버스. 구인사 무료 셔틀버스 종점 주차장 건물도 크다. 여기서 동서울 가는 버스도 있다. 셔틀버스 내리면 구인사 까지 경사진 길로 올라가야 된다. 좁은 골짜기에 이런 큰 건물들이. 대단한 구인사다. 중국으로 여행온 기분이 든다. 2층인데 건물을 연결한 길이다. 구인사의 규모에 깜짝 놀란 길객도 한컷. 11시40분경 공양간을 발견해 들어 갔는데 벌써 공양을. 삼시 세끼를 다 공양 할수가 있다. 길객도 맛나게 먹었다. 공양을 하고 다시 올라간다. 연등 있는데서 올라온 아래쪽도 보인다. 영월에 거주하는 블친이 가을걷이가 끝나고 한가 하다고 초대해서 제천역에서 만나 농사일에 쓰는  블친의 봉고트럭으로 구인사 주차장에 한시간만에 도착해 구인사로 올라간다.아주 오래전에 용무차 밤에 잠시 다녀가고 낮에 구인사에 온건 처음이다.골짜기 따라 오르는 길이 경사도가 있어 만만하게 볼수가 없는 길이다.그 길에 거대하고 화려한 모습의 절집들을 보며 감탄을 하고 오르는 길에 공양간이 보여 들어가 부담없이 공양을 할수 있어 좋았다.구인사의 모습을 제대로 보는 길객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