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대전역

꽃들이 고운 오월드 구간이다. 더울때는 이런 분수가 시원함을 주고.  낮익은 조형물 인데 설명서가 안보인다. 길객이 오랫만에 온 오월드의 풍광이 좋고. 여길 끝으로 오월드 후문으로 나간다. 오월드에서 311번 버스로 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하차. 중앙로역 인근의 성심당 빵집. 먹을 빵을 고르고. 처음 보는 빵. 이층에서 시식하며 쉬어간다. 진열장에 컵이 글도 쓰여있다. 성심당 나와서 대전천을 건느고. 중앙시장을 지나고. 누룽지 만드는건 처음 본다. 길객이 간혹 들려 묵채밥을 먹는집 오늘은 패스하고 대전역으로. 오월드의 꽃길이 평일이고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뜸하다.분수의 시원함이 좋다지만 그건 길객만 느끼고 다니는거 같아 신경이 쓰여서 빨리 오월드를 빠져나와 311번 버스로  중앙로역 1번출구에 하차를 한다. 대전시내 근대문화유산 탐방로를 갈 계획을 포기하고 성심당 빵집에 들려 시원한 2층에서 빵맛을 음미하고 으능정이 문화거리 지나 중엉시장을 거처 대전역에서 여행을 마감하며 대전의 다른곳을 만나러 갈 생각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