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창 송년회

트레킹 끝내고 동창 송년회 모임 장소로. 먼저온 회장단과 벗들이 송년 준비를 하고. 아직은 조용한 식장. 오는대로 서명을 하고 선물이 푸짐하다.  길객도 편안한 자리에 앉고. 송년회 시작은 회의부터. 총무 양군. 회장 고군. 후임회장 선출을 논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김군. 그동안 수고한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맛난 음식이 우릴 기다리고. 회의 끝나고 회식을. 한잔술에 부위기는 좋아지고. 마지막 까지 자리를 시키는 주류파. 방명록에 적힌 인원. 음식점 입구에서 서명한 인원.차이가난다 동기동창들의 송년회가 종각 부근에서 열리고 길객은 트레킹을 마치고 참석을 한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도 있지만 일년에 한번 아니면 더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보인다. 회의록을 보니 두명이 올 한해 세상을 등진게 보이고 68명의 동창들이 참석을 했다. 총회와 식사를 하는 친구들 모습을 다 담으려고 노력 했는데 간혹 얼굴이 안보일수 있는걸 양해 바라고 회비가 일절없이 선물도 받아가는 동창회 송년회가 자랑 스럽다. 내년에도 건강하게 만날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헤여진다. 길객의 관점에서 보고 느낀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