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푸짐한 먹거리가 분위기를 좋게하고. 사진을 안찍는다 하면서도 웃음으로 대신. 무얼 찍어요 하면서도. 힘들어 하는 친구도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편안하고 기분좋은 벗들과의 송년모임이 좋고. 한약방 하는 친구는 계속 눈을 감고 형님은 그 모습이 웃긴다고. 디저트로 마무리. 2차는 카페로. 2차 마치고 3차로 가는길. 명동성당 앞에서. 송년회 모임을 명동에서 11명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힘든 시기를 보내는 벗이 있어 집 근처로 하자고 했는데 명동은 나올수 있다고 장소를 추천해서 만난거다.다달이 만날때 보다 이렇게 송년회라고 하면서 만나니 느낌이 남다르다.또 명동은 젊었을때 부터 다니던 거리라 다들 좋아하며 옛 시절을 이야기 하고 1차 2차 3차로 이어지는 즐거운 순간들이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안좋아 지는데 오래 만날수 있도록 하자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도 좋고 특히 다정한 벗 정군의 건강이 좋아지길 바라면서.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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