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역을 오랫만에. 수락산역 3번 출구로 나가 골목길로. 수락산계곡 초입인데 아이들은 물에서 시원함을 즐긴다. 숲길로 가는 유치원생들. 평상에서 잠시 쉰다. 더운데 맑은물 보이니 발을 담그러 들어간다. 차도 마시고. 다시 오르는 길. 소나기가 쏟아져 하산을. 정자로 비를 피하는데 친구가 우산이 없어 하산을 못하고 마냥 기다렸다. 수녀들도 비를 피하고. 하산을 하는 산객들. 비가 그치고 우리도 하산을. 습기가 많아 후덥지근해 비 그치고 금새 물속으로 직행 시원 하겠다. 비가 그치니 아이들은 물가에.
벽화가 이뻐서. 뒤풀이 장소를 향해서. 수락산을 오랫만에 오르는데 흐린날 잡고서 간다.장맛철 후덥지근해 숲길도 오르면 땀이 비오듯 한다.아이들이 물속에서 노느라 신이난 모습을 보고가다 우리도 계곡의 물가에 잠시 발을 담그고 몸을 식혀본다. 흐리기만 할줄 알았는데 소나기가 쏟아져 산행을 중지하고 하산을 서둘러 정자로 내려와 두어시간 비를 피하는데 스마트폰 앱을 보니 요 부근만 비가 내린다. 계곡의 정자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낸걸 위안으로 삼고 뒤풀이는 추어탕으로 옆지기가 좋아한날.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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