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30분 넘어서 동작역으로. 한강변으로 나간다. 반포대교 방향으로. 남산타워도 잘 보이고. 서래섬으로. 길가에서 낚시를. 길에서 해넘어 가는 모습을 자세하게 본다. 다리 밑으로. 해는 지고 밤 8시 다시 길을 간다. 온 길을 뒤돌아 보니 어둠이 깔리고. 서래나루도 지나고. 시시각각 변하는 색을 보는것도 좋다. 시원한 강변에서 여름을 즐긴다. 한강으로 코스를 잡고 동작역 1번 출구로 나와 한강변으로 나와 반포대교를 향해간다. 저녁 6시30분이 넘었는데도 기온은 30도를 넘나드는데 강바람이 부는 강변은 시원하고 일몰의 순간을 덤으로 얻을수 있어 더욱 좋았다.어둠이 깊어 지면서 조명이 들어오니 야경이 볼만하다. 반포대교까지 3.5k의 도보길이 편안하고 시내로 가는 740번 버스가 있어 좋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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