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 후문으로 나와 오월드로 가는길. 주차장이 보이고. 오월드다.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이다. 이쁜 천사들의 나들이. 더워서 그런지 호랑이도 그늘에서 잔다. 요놈도 자고. 원숭이는 잘 놀고 있다. 늑대들의 공간. 늑대들의 식사시간 사람보다 잘먹는거 같다. 요놈은 왕따를 당해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식사 시간에 따로 준단다.
뿌리공원에서 행사를 마치고 혼자의 일정을 시작해 후문을 통해서 오월드로 통하는 길로 간다.준비없는 종인들과 함께 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길이기에 홀로의 여정을 하는게 마음 편하다.동화속 같은 오월드에 입장해서 다니는데 단체로 많이온 천사들의 모습은 더운 한낮의 열기를 식혀주는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고 시원한 평상에서 누워 있어도 좋은곳이다.때마침 늑대의 식사 시간을 보게된건 행운이다.꽃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볼수있는 순간도 좋았는데 평일이고 더워시 그런지 꽃 정원은 한가해 관람객이 많지 않았어도 홀로의 여정을 즐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충청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시/공산성 둘레길1 (0) | 2016.07.19 |
---|---|
대전시/구 충남도청 .중앙로 지하상가 (0) | 2016.06.25 |
대전시/뿌리공원의 행사(인천채씨 성씨탑 제막식) (0) | 2016.06.23 |
충북 단양군/수변무대(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0) | 2016.06.08 |
충북 단양군/구경시장 (0) | 2016.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