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한강길/홍대입구역->합정역

홍대역 3번 출구에서 경의선 숲길이 시작된다. 캔으로 만든 화차 모형. 홍대입구역에서 1.5k 정도 오면 홍제천으로 빠진다. 한강으로 나가는 길. 천변길 건너편을 보니 반영이 괜찮다. 자전거는 많이 다닌다. 수분 보충 하면서 잠시 쉬어간다.  불광천이 홍제천으로 합류하는 지점. 홍제천이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점.   성산대교 아래가 무척 시원해 픅 쉬어간다. 강바람이 시원해 거닐만 하다. 따거운 햇볕인데 낚시를 혼자 하고있다. 지난번 경의선 숲길을 갈때 홍제천을 보고 생각해 두었다가 오늘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를 시작한다. 가좌역에서 홍제천 진입이 빠르지만 홍대 주변이 볼게많아 조금더 걷기로 하고 출발해 1.5k 지나서 홍제천 길로 들어선다.고가도로 때문에 적당한 그늘도 있고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덥다는 생각은 안들고 가벼운 걸음으로 한강길로 들어와 시원한 강변을 걸어 절두산 순교성지로 진입해 한바퀴 돌고 합정역으로. 오늘의 도보거리는 10.8k 평지로만 도보를 했기에 크게 힘들지 않고 교통편도 좋아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의 여정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