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다리에서 보이는 ddp. 오간수가 있는 청계천으로 내려간다. 큰 물고기가 많다고 객들이 이야기를. 청계천 하류쪽으로. 돌하르방 옆에서 쉬어간다. 다리밑은 유아들의 놀이터. 성북천으로 가는길.
경의중앙선 철로. 살곶이공원. 왼쪽으로 살곶이 다리가 보인다. 살곶이 다리를 걷는 연인의 모습이 좋고. 옆지기가 처음으로 나에게 운동을 하자고 하면서 청계천으로 가자고해 같이나간 의미있는 날이다. 그렇게 운동을 같이 하자고 해도 꿈쩍을 아니하던 마음이 주치의가 운동을 안하면 큰일 난다고 겁을 주니 앞으로는 하기 싫어도 걷는걸 포함해서 꾸준하게 운동을 하겠다고 하면서 잘아는 청계천을 지목해 간거다. 오간수 다리에서 시작해 편안한 천변길을 쉬면서 차도 마시고 그렇게 살곶이 다리지나 전철 한양대역 까지 옆지기 한테는 조금 긴 7.6k를 힘들다 아니하고 완주하니 기분좋은 날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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