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역 4번 출구에서 700m 정도 내려오면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나들목이. 이촌 한강공원이 텐트촌이 되었다. 한강으로 나가니 청보리밭이.
강변 길로. 농촌길 가는 느낌이 든다. 동작대교를 바라보며 간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도로가 분리 되어 여긴 보행전문 도로. 반포대교. 잠수교. 자전거 도로도 옆으로. 한남대교를 하염없이 보는 외로운 여인. 전철 한남역으로 가는 나들목. 남산이 보인다. 전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해 한강공원으로 진입 하는건 처음인데 700m 정도 가서 만나는 한강은 시원하다. 특히나 좋았던건 청보리밭이 있어선데 귀퉁이에 조금 심은게 아니고 넓은 지역에 심어 놓은게 타 지역으로 안가도 한강변에서 볼수있어 너무좋다.한강대교 쪽으로 가면서 보다가 오늘의 목적지 한남역 방향으로 뒤돌아서 한강길을 걷는데 자전거 도로와 완전히 분리된 지역도 있어 농촌길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적당히 불어오는 강바람은 길객을 시원하게 만들고 한강변의 정취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한남역이 나온다.가볍게 걸어온 거리는 7.2k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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