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명동역 입구에서.
명동의 잘 가는집. 1차는 식사. 비오는날 2차. 포근한 날씨에 봄비가 내리는 거리 겨우네 더럽혀진 찌꺼기를 씻어내니 내마음도 시원해짐을 느낀다. 비오는 날은 복잡한 광장시장의 빈대떡 생각도 나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명동으로 약속을 잡는다. 비오는 명동길을 걷는것도 괜찮고 인파속의 일원이 되는것도 좋다.2차는 음악이 있는 종로에서 밤문화를 즐기는게 좋아서 봄비를 맞으며 찾아간다.마음이 통할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부담이 없고 느긋하게 보낼수가 있어서 편하다.봄비와 함께 보낸 시간들은 내속에 흐르는 나만이 느낄수 있는 축제의 강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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