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은 여인들이 많다. 성남에서 왔다는 여고 1년생 한복 네시간에 13,000원 주고 빌렸단다.
해월 시조 시인과 함께. 종로 거리에 한복을 입고 걷는 여인들. 산행을 일찍 끝내고 옆지기와 만나 종로에 있는 운현궁으로 시조시와 서예전을 보러간다. 잘 아는 종인이 시조시를 짓고 서예로 직접 쓴걸 전시하니 시간이 되어 옆지기와 함께 보러간 거다.시조창에도 일가견이 있어 청아한 시조창도 듣고 싶은데 오늘은 시조와 서예전을 보는걸로 만족한다. 하루 아침에 이런 경지에 도달 한게 아니고 꾸준한 노력과 정진으로 대가의 반열에 선걸 축하해 준날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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