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에서 송림 가는길. 해녀들이 직접 잡아서 판다는데. 해녀복을 입고 판매를 해녀 앞에 있는게 전복 사촌 이라고. 다시한번 대왕암을 뒤돌아 보고 다음을 기약한다.. 일산해수욕장 가는길, 바다를 본다. 송림에서 본 일산해수욕장. 송림길이 마음에 들고. 울기등대에서 등대를 배경으로 울산의 미인과 함께. 여행 잘 하시고 가라며 손을 흔들어 주는 아름다운 모습. 시원한 송림길. 어른이 타기엔 좀 무린데 아이 때문에. 차체가 튼튼한가 보다. 전에 보이지 않던 건물들이 그간의 변화를 실감나게 한다. 대왕암에서 송림을 거처 일산 해수욕장까지 가면 좋은 코스인데 오늘은 송림만 거처온다. 전보다 틀린건 새로운 상가 건물이 많이 들어섯고 둘레길 옆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송림숲은 여전하고 그 숲에서 느긋하게 오수를 즐기면 좋은데 그러지 못한게 가장 애석하다. 그래도 송림에 왔다는 자체만으로 온 보람이 있어 혼자 미소를 짓는다. 추억의 한점은 여기에 놓고 가면서 송림을 뒤돌아 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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