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길(홍제역->백사실계곡)

독립문 인근에서 볼일 보고 시장으로. 팥죽이 보여 점심도 멀었는데 새참으로 한그릇을 오랫만에 먹는다. 간식용 빵도 구입. 홍제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유진상가 네거리에서 우측으로. 홍제천으로 진입. 홍지문 쪽으로 올라간다. 홍제천 물이 별로 안좋다. 옥천암의 백불. 세검정도 지나가고. 백사실 가는길 알으켜 주니 잘도 간다. 4명의 여고 동창생 백사실이 처음 이란다. 백사실 계곡 들어와 뒤를보고 한컷. 계곡만 들어오면 종로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게 너무 좋다고 느낀다.   신록의 계곡길이 좋다. 서울의 중심시 종로구에 있는 멋진 백사실계곡. 일찍 볼일을 보고 홍제역에서 홍제천으로 접근해 옥천암 까지 천변길로만 갈수가 있는걸 확인. 홍제천 물이 안좋은 구간에선 냄새가 나서 정화가 필요한데? 옥천암의 백불도 천변에서 보고 홍지문 거처 세검정 옆으로 진행 하는데 여인네 4명이 백사실 계곡을 물어본다.잘 아는 코스라 설명을 해주고 백사실까지 가면서 물어보니 초행이고 원점회귀 한단다. 그러지 말고 계속 진행하면 괜찮은 카페도 만나고 길도 좋다고 하니 수긍해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까지 안내를 백사실 계곡을 처음 찾는객이 많은걸 느낀다.오늘 여럿팀이 길을 물어오니, 홍제천에서 백사실까지 기분좋게 길을 간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