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버스 여행을 한다. 노래도 감상하고. 우리가 탄 차가 중국에서 만든 선롱버스라는데 처음본다. 삽교호의 횟집들. 안주 좋고 술맛 좋고 분위기 좋아요. 집안의 큰 행사 대제를 지내기 위해 버스로 새벽에 출발 하는데도 시내 빠지는 도로의 정체가 심하다. 경기도 출발지에서 탄 사람은 6시간 걸려서 행사장에 도착을 했으니 힘들었을 거지만 조상을 모시는 일이라 다들 괜찮다고 한다.귀로에 삽교호를 들려서 문막과 적성의 단합 대회를 횟집에 가져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삽교호 온김에 공원길도 한바퀴 돌면서 긴 자동차 여행의 여독도 풀어내고 옆지기와 함께 하루의 시간을 선조를 생각하며 보람있게 보내고 나니 마음이 개운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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