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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서울/청계천 길

by 푸른들2 2015. 1. 20.

 

 

청계천 가면서 동묘쪽 골목.

sbs에서 촬영하는 낮익은 얼굴들.

이름은 모르겠네.

옷을 직접 구입도 한다.

청계천으로 진입.

옛 교각이 역사의 흔적으로 남았고.

청계천에서 성북천으로 가는길.

성북천은 얼어있다.

판잣집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난다.

중앙선 전철은 다니고.

새들이 많이 보인다. 

청계천은 마음만 먹으면 금새라도 갈수있는 그런 길이다.그런데도 역설적으로 너무 가까워서 안가진다.

오늘은 마음먹고 동묘의 난전을 보면서 이만갑 촬영 하는것도 우연히 구경하고 청계천으로 들어선다.

도심속에 흐르는 물줄기 따라 걷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보인다. 중앙선 응봉역까지 8.3k의 길을 여유만만하게

그리고 가볍게 가면서 겨울의 청계천 풍광을 즐겨본다.길벗 이라도 있었으면 마장동 먹자 골목에서

고기맛을 볼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혼자만의 길 멋을 기쁜 마음으로 가져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