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평촌역 2번 출구. 오랫만에 웃음으로 인사를. 육회와 육사시미. 잘 먹고 나온다. 노래방으로. 형님이 선착순으로. 흉허물 없이 만나는 벗들은 만나는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저녁때 만나다 점심에 만나니 넉넉한 시간에 일차.이차.삼차까지 다녀도 느긋 하기만 하다.벗이하는 음식점에서 특별한것도 대접받고 맛을 즐기고 하루의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고 지낸 송년의 모임이다. 자주들 만나지만 송년이란 타이틀로 만나니 느낌이 남다르고 서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며 다음달의 그 시간을 약속한다. 다음달이 내년 이지만...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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