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거리의 풍경이 가슴을 스산하게 만든다. 송년회장 입구.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모습이 좋아. 산에서 하산해 송년회 장소로. 총무는 준비 나는?
18시30분 넘어서 총무의 개회선언으로 총회겸 송년회를 시작. 회장의 인사. 나를 보지 말래도 뭐가 묻었나? 후임회장 선출은 현임이 너무 잘해 유임 하자는 쪽으로 옥환 동문의 발언. 박수로 회장 총무 유임을 결정. 회장의 유임을 받아 들이는 소회 한마디. 즐거운 시간은 줄서기 부터. 인증샷 찍어야 된다고. 다들 즐거워 하는 순간들. 끝번이 68명 작년보다 4명이 줄었다. 끝나고 선물은 보온 물통. 2014년 송년 모임의 순간이 어김없이 우리에게 다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자주 만나는 벗도 있지만 일년에 한번 이 순간에 만나는 벗도 있고 또 영원히 만나지 못할 벗의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줄어 들겠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올해의 송년 모임은 또 한번의 만족을 느끼게 한다.회비도 없고 보온물통 선물도 받아가고 그저 많이 오기를 바라는 회장단의 마음과 동창들 전체의 마음은 다 같은것 항상 건강 하기를 바라는 삶의 나그네. 내년에도 활짝 웃으며 이 자리에서 더 많은 우리들이 만나기를.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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