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출구가 복잡한 당고개역. 오랫만에 당고개서 수락산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시원한 길. 전에는 없던 나무로 만든 계단. 능선길이 너무 좋은곳. 귀임봉에서 불암산이 잘 보이고. 의정부도 환하게 보이고. 귀임봉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아파트 밀집지대. 귀임봉에서 바라본 상계동과 창동 일대. 하산길. 좁은 수락산 보루길. 약수터가 보이면 산은 다 내려오고. 하산후 상계역으로. 당고개 역에서 출발하는 수락산은 오랫만에 가보는 정겨운 길이다.오늘은 학림사로해 귀임봉 거처 상계역으로 가려는 코스 예전에 숱하게 다녔던 길들이라 여유로움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니 걸음도 가볍다. 산을 오르다 보니 하단부에 서울 둘레길 코스 이정표가 보여 마음에 담아두고 귀임봉 가는 능선길로. 오후에 영화를 보기로 약속되어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찍 하산을 서두른다. 가벼운 산행 코스 그리고 영화 감상과 저녁까지 먹고 귀가하는 마음은 상쾌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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