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옆지기를 위한날(인사동)

 

생일 축하 노래를. 손주가 신나서 촛불을 끈다. 전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옆지기를 위해서 만든 자리다.인사동 골목에 있는 이태리 전문 식당.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옆지기와 애들이 좋아하니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 고생 했다고 하면서 축하의 마음을 전하면서 맛나게 식사하고 그리고 멋나게 인사동의 밤을 가족과 즐긴다.이것이 진짜로 느끼는 행복 아닌가 아무탈 없이 손주도 잘 자라고 큰 우환없이 건강하게 이만큼 온게 가족들의 협조 특히  옆지기가 신경을 많이쓴 결과 이기도 나이 들어 가면서 우울해 지는게 여성들에게 많다니 나 또한 신경을 써야할 부분 점점 석양으로 향해가는 우리나이 아름답고 찬란한 석양빛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열심히 하련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