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앵봉산 구간(구산역->구파발역)

여기서 뒤로 돌아 10m그리고 좌회전해 직진. 3번 출구에서 15분 정도면 황금 사찰 수국사 도착. 수국사 옆길로 서울 둘레길 시작. 처음부터 계단길 숲인데 땀이 비오듯. 수국사가 내려다 보인다. 숲속이라 더운데도 길객이 자주 보인다. 여기서 100m가다 차도를 건너서 우회전해 가면 이정표가 이 차도 건너편이다. 표시따라 산으로. 숲속인데 올라가니 무지 덮다. 오르고 내려가고 휴. 앵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은평 뉴타운. 길은 잘 만들어져 좋은데 덥다.  탑골 생태공원. 여름에 가는 둘레길은 숲길로만 가려고 하는데 숲이 무성한 길은 산길이라 오르는 코스가 많아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난다.매일 둘레길 갔다 오면 옷을 다 갈아 입으니 옆지기 한테 좀 미안. 오늘은 6호선 구산역에서 하차해 15분정도 일반도로로 가면 수국사가 나오는데 여기부터 둘레길 코스. 땀을 흠뻑 흘리고 정상에 서면 시원해 한참을 쉬다가 내려가면 또 다시 오르는데 대성산(길객에게 문의) 앵봉산을 그렇게 지나 3호선 구파발 역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여름에는 적게 걷고 많이 쉬는게 최고..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