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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서울시/남산에서

by 푸른들2 2014. 7. 17.

한옥마을 가는길 중국 관광객들로 채워진다.

갑자기 불러서 뒤돌아 볼때.

한옥마을의 숲길.

시원한 터널.

 

남산 숲길은 그늘이 시원해서 좋다.

그늘진 곳만 찾아 걷는다.

여기 긴 계단 오를때 옷도 땀으로.

외국인도 한가족이 땀을 흘린다.

남산 정상도 거의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하산해 뒤풀이 하러 가는중.

식사와 술 그리고 노래도.

옆지기가 남산을 가고 싶다고 하니 안가면 후한이 두려워 무조건 동행을 한다 ㅎㅎ

남산을 매일 올라가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뜸해서 가고 싶던차 내심 잘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뒤풀이도

염두에 두고 도보 친구도 불러내고 저녁에 만날 친구와 약속까지 하고 여유만만하게 남산을 오른다.

걷기 싫어하는 옆지기가 오늘따라 가볍게 힘들이지 않고 잘 따라와 주니 제일 반갑다.이렇게 자주가면

좋겠다고 한마디 하면서 남산에 올라 아지트에서 푹 쉬고 뒤풀이 장소로 하산해 미리 정해둔 집으로.

식사와 술 그리고 음악이 있어서 좋은 음식점에서 마무리,  옆지기가 만족하니 나는 무조건 만족.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