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가는길 중국 관광객들로 채워진다. 갑자기 불러서 뒤돌아 볼때. 한옥마을의 숲길. 시원한 터널.
남산 숲길은 그늘이 시원해서 좋다. 그늘진 곳만 찾아 걷는다. 여기 긴 계단 오를때 옷도 땀으로. 외국인도 한가족이 땀을 흘린다. 남산 정상도 거의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하산해 뒤풀이 하러 가는중. 식사와 술 그리고 노래도. 옆지기가 남산을 가고 싶다고 하니 안가면 후한이 두려워 무조건 동행을 한다 ㅎㅎ 남산을 매일 올라가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뜸해서 가고 싶던차 내심 잘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뒤풀이도 염두에 두고 도보 친구도 불러내고 저녁에 만날 친구와 약속까지 하고 여유만만하게 남산을 오른다. 걷기 싫어하는 옆지기가 오늘따라 가볍게 힘들이지 않고 잘 따라와 주니 제일 반갑다.이렇게 자주가면 좋겠다고 한마디 하면서 남산에 올라 아지트에서 푹 쉬고 뒤풀이 장소로 하산해 미리 정해둔 집으로. 식사와 술 그리고 음악이 있어서 좋은 음식점에서 마무리, 옆지기가 만족하니 나는 무조건 만족.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벗과 시내에서 10시간 (0) | 2014.08.09 |
---|---|
서울시/홍제천, 안산숲길 (0) | 2014.08.08 |
서울둘레길/앵봉산 구간(구산역->구파발역) (0) | 2014.07.09 |
서울시/북한산둘레길/정릉-4.19묘지(동창 정기산행) (0) | 2014.07.08 |
광화문 광장 부근에서 조촐한 모임(피로연) (0) | 201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