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한산둘레길(정릉-수유)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친구들. 이 나무테크 길은 새로 생기고. 잣나무 숲에서 한잔의 차로 목을 추기는 여유도. 동창 신년 정기 산행을 정릉 청수장에서 만나 한팀은 대성문 거처 정상 오르고 한팀은 둘레길로 가기로. 그래서 2시에 예약된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겨울이라 중간에 간식만 하고 걸음을 재촉해 30분 일찍 내려와 푸짐한 오찬을 즐긴다.명절후 산행이라 그런지 20여명만 나왔는데 산도 한산해  우리만 참여율이 저조한게 아닌것 같다. 미소로 만났다가 웃음으로 헤여지는 벗들, 친구들아 오늘 하루도 유쾌한. 우리들만의 삶을 만든게 행복 이라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