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시내 역사 탐방길

들녂은 추수가 끝나고 가로수 길은 단풍이 들어 눈이 황홀한날. 첨성대 가는길. 반월성이 숲에 가려있다. 대능원 나와서 경주역으로 가는 길에도 능이 보인다. 경주온 인증으로 유명한 빵도 사고.. 상동시장 한바퀴 돌아도 보고.. 옛것의 내음이 풍기는 경주역 앞에서 신경주행 버스를 탑승. 가는 노선 많다. 경주의 단풍이 이리 좋을줄은 몰랐다.시내 버스를 타고 가면서 가로수 길이 아름다워 내려서 걷고 싶어도 객지라 대중교통편이 여의치 못해 눈으로만 감상을 하고 안압지 부터 경주역 까지는 도보로.. 안압지 보고서 반월성을 돌고 나오는 길 완전히 둘레길이다. 차량이 다니지 않는 길 첨성대도 거치고 대능원의 거대한 고분군을 지나 천마총도 보면서 대단했던 신라인의 그때를 생각도 해본다. 경주 어디를 가도 다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걸 보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임을 다시한번 느낀다. 경주 여행을 다니면서 나에게 힘을 주었던 추억의 순간들이 주마등 처럼 흐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