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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부산 갈멧길/해동용궁사->오랑대

by 푸른들2 2013. 11. 23.

 

바다를 보면서 점심 공양을.

편안한 안식을 주는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이만한 장소 드물지요 것도 무료로.. 

굿당인데 굿을해 살펴보니 여관처럼 호수가 표시되어 있고 여러방서 굿을..

돌뿌리에 걸려 비틀되는 모습을 순간 포착으로.

낚시하는 사람들이 반갑다.

오랑대서 우리가 갈곳을 짚어본다..

늦가을의 해동용궁사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갈멧길 가는 길객은 우리 둘 뿐이다.

용궁사에서 한참을 쉬면서 바닷 바람을 맞으니 추운기가 올라온다. 용궁사를 뒤로하고 굿당도 보고

가노라니 뜨거운 열기가 오르면서 걷기에 아주 쾌적함을 준다. 굿당이 한 건물에 많이 들어 있는건 처음.

한적한 어촌은 평화롭고 간혹 만나는 횟집은 한가해 보인다..

오랑대의 모습을 음미하며 걷는 걸음이 가볍게 느껴 지는건 지금 걷는걸 즐기기 때문일 거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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