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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교토의 청수사

by 푸른들2 2011. 10. 20.

청수사 올라가는 길이 인파로 복잡한걸 보니 유명한 절인 모양이다..

올라가는 좌우에는 상점들로 성시를 이룬다..

나도 이거리에서 흔적을 남기며 이들과 같이 호흠을..

좌우 상점가에선 차와 일본떡시식을 권하는게 무지많어 부담없이 시식하다 배가 부르고 맛도있다..

이렇게 잠시 쉬어가도 된다 시식을 넘 많이해서..

인파들로 넘처나는 청수사 가는길...

너무 맛 있어서 끝집까지 시식해주는 미덕을 발휘하는 옆지기와 나..

일본에선 기모노 입은게 훨씬 좋아 보이는데 어쩌다 보인다..

 
드디어 청수사 들어가는 문이 나왔다..
 

이 옆이 낭떨어지 기둥을 바처서 청수사를 이렇게 세운 옛 사람의 지혜... 

 청수사는 지대가 높은데 있어서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행좋고 분위기 좋고 그림까지 좋아 ㅎㅎ

모자지간은 정답고.. 

이물을 먹어 보는줄이 장난 아니다 거기다 돈까지 내고 바쁜 사람은 가야지...  

 오토와(音羽)폭포의 3줄기 약수는 왼쪽부터 사랑(행복)/건강(장수)/지혜(학문) 중 하나를 택하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고....
이곳에서 넘어지면 2년, 3년 재수가 없다나.....

혹시나 게이샤를 만날수 있을까 했는데 만나서 사진까지 찍을수 있어서 좋았다..

얼굴에 게이샤 화장을 짙게해서 나이를 알아볼수는 없었지만 친절하고 혼쾌히 사진 찍는것도 허락..

 

 청수사

- 교토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굴지의 명찰 교토시내를 한눈에!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교토 히가시야마의 중앙, 오토와산을 배경으로 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툇마루에서 교토의
절반을 내려다보고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오사카까지 바라보이며, 넓이 약 13만평에 이르는 절터는
봄에는 사쿠라,가을에는 단풍 등으로 사계절의 경관이 훌륭하여 관세음보타낙의 극락정토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장수를, 학문을, 건강을! 오토와의 폭포 , 그 창건은 지금부터 1000년도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나라 후기인 778년, 한 현인이 꿈속에서 '맑은 샘(淸泉)
을 찾아가라'는 계시를 받고 오토와의 폭포 근처에 이르게 되었다. 이때 수행중이신
한 선인을 만나 관세음보살의 영험함을 담은 영목(?木)을 받았는데, 이것으로
천수관음상을 조각하여 선인의 옛 암자에 바친 것이 이 절의 기원이다.

오토와의 폭포는 수천만년동안 오토와의 산중에서 용출하는 샘으로 금색수(金色水) 혹은 연명수(延命水)라고도 불리며,
일본 십대명수의 필두로 손꼽힌다.여기에서 '키요미즈테라'라는 이름이 유래했는데, 이 물을 마시려는 순례객들로
오토와의 폭포는 늘 붐비곤 한다.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굴지의 명찰 , 사찰은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
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1633년 재건된 것이다. 국보인 본당, 중요문화재인 15개의 건물을 중심으로
웅대한 가람을 뽐내고 있다. 본존인 십일면천수천안관세음보살은 영험있는 관세음으로서 유명하며,
전국 관음영소 33곳 중 제16번째 예소로서 전국 굴지의 명찰이다. 교토의 풍정을 느끼며 산책을! .
기요미즈데라에 이르는 산넨자카(三年坂)니넨자카(二年坂) 등의 길에는 전통적이고 세련된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눈이 즐겁고 또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곳은 교토의
풍정을 물씬 느끼며 산책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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