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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오사카의 야경

by 푸른들2 2011. 10. 14.

 

돔보리 리버크루즈 배를 탑승하러...

우리는 주유패스 덕분에 무사통과..

승선해서 야경을 감상하며 일본의 밤을 즐기고..

배에 우산이 있는건 비오면 쓰라는 배려..

무시기 안내를 하는지 도통 모르지만 눈으로 야경을 즐기고..

우리 청계천을 이렇게 개발 헸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9개의 다리를 모두지나가는 돔보리 리버 크루즈 약 20분 걸린다..

이국의 밤은 깊어만 가는데 삶의 나그네는 그속으로 빠져든다...

도톰보리에서 노래를 부르면 선전하는 모습...

한큐 백화점으로해 햅 하이브 가는길..

햅 파이브 관람차를 타기위해 들어 가는데 여기선 돈받고 스냅사진도 찍어준다..

관람차 공중에서 본 오사카 야경..

넘 높이 올라가니 옆지기는 공포감을 느끼며 눈을감고

통천각 전망대로 가기위해 열심히 걷는다 여기는 한가한데..

발을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넘 쓰다듬어 음푹 패였다 옆지기도 ㅎㅎㅎ..

츠덴카쿠의 먹자골목..

주점 내부는 젊은이들로 가득 나이많은 여행객은 둘뿐 그저 일본인이 술마시러 온줄안다..

내가 말 안하고 웃으니깐 만사 오케이다 술 한잔에 여독을 푸는 맥주집..

여기서 16을 곱하면 우리돈 환산이 된다..

생맥주 맛은 좋았다..

꼬치 안주와 생맥주 4잔 값이 우리돈으로 6만원 정도..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어 달라해 거절할수 없지..

모자지간의 정다운 대화 오늘의 통역은 아들몫..

너무 늦은시간이라 선술집 아줌마가 들어와 한잔하고 노래 하라는 가라오케를 못간것이 애석(엔카가 준전문 인데)

민박집의 여주인 한국말이 정답고 부산이 고향이고 10년전 왔다고..

민박집에서의 일출 앞에 보이는데가 동물원...

아침에 본 통천각.. 일본서 가장 오래된 타워자리에 1956년 다시 건축 했다나(높이 100m)...

일본인들 어떠냐 걷는 발걸음 다 땅인데..

지구라는 한 울타리 속에 사는 삶 들인데

우리가 같이 숨쉬는 허공에

 보이지 않는 한점 흔적 남기며

흔적 속으로 휘적 휘적 가련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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