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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교토의 금각사

by 푸른들2 2011. 10. 16.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기위해 신칸센을 타기로. 온김에 교통편을 다 이용..

큰도시답게 인파로 북적이는 플랫홈..

신칸센의 내부 모습 보통열차로 교토까지 30분 더걸리는데 신칸센은 10분만에 도착...

신칸센의 미끈한 모습(교토역)

일본의 소형택시 기사는 대부분 나이가 많고 친절하다..

산위의 대자가 무슨 뜻인진 몰라도 사진을 많이 찍기에 나도 한컷..

킨카쿠 로쿠온지절 입구..

이곳이 세계문화 유산..

외국인 미희와 기념으로..

정원길을 들어서서 조금 걷다보면 화려한 황금빛 누각이 문득 나타나니, 바로 킨카쿠지(禁閣寺)이다.

교토의 로쿠온지(鹿苑寺)안에 위치한 킨카쿠지는 3층구조의 누각으로 1층은 헤이안 시대의 귀족주의 건축 양식, 2층은 무사들의 취향의 양식, 3층은 선실처럼 비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절 이름인 로쿠온지보다도 킨카쿠지로써 더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통치권을 넘기고 1397년부터 10년에 걸쳐 세운 것으로 1950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였다.

1987년에 금박이 보수되어 옛날의 아름다움을 되찾았으며 지금도 일년에 한번씩 금박을 보수하여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미시마유키오(三島 由紀夫, 1925~1970)는 이 킨카쿠지를 소재로 하여 동명의 소설을 쓰기도 했는데 젊은 스님이 킨카쿠지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큰 불을 지른다는 내용으로 이상 심리와 행동을 묘사한 유명한 작품이다.

교토를 대표하는 상징의 하나이며 그 주위에 조성되어 있는 멋진 일본식 정원 또한 볼거리이다.

킨카쿠지를 둘러싼 연못 주위로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금각사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연못 가운데에서 은은히 빛나는 누각, 그리고 수면에 비친 또 하나의 금빛 누각. 그 고요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셋카데이 정자 저녁노을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낮이라...

후도도 불당..

물건 파는데서 우리는 시식만 하고 ㅎㅎㅎ

가을 단풍이 아름 답다는데 아직은 쪼금 이른때..

교토의 번화가..

시내로 나와서 모밀과 김밥 우동을.금액은 메뉴판 금액 16배 곱하기(우리나라돈)..

 

일본의 수도를 지금의 도쿄로 천도하기 전까지 교토는 일왕이 살았던 황궁이다. 남북으로 약 450m, 동서로 약 250m평방으로 면적은 약 11만㎡으로 본래의 황궁은 화재와 정변으로 수 없이  소멸과 재건을 거쳤고 현존하는 건물은 1855년에 헤이안 양식으로 재건된 것이다.  일본의 수도를 도쿄로 천도하였지만 이후에도 일왕의 즉위식은 교토고쇼에서 거행되었고 아키히토일왕의 즉위식이 도쿄에서 거행됨으로써 이 관습은 사라지게 되었다. 교토고쇼의 안에는 일왕의 즉위식과 큰 행사 등이 열리는 시신덴(紫宸殿), 일왕의 거처였던 세이료덴(清涼殿), 정원인 오이케니와(御池庭) 등이 위치하고 있다. 참관을 위해선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만 일반공개를 하고있다. 인구는 150만 정도 우리나라 경주로 생각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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