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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말복날 용추폭포와 계곡

by 푸른들2 2008. 8. 9.

 

 

  말복날 가평 용추폭포로  가족 나들이 계곡물의 시원함도 함께
 

서울기온이 35.4도로 4년만의 최고더위 더위피해 피서도 즐기고

물속에서의 즐거움 삶속의 즐거움인데 인생도 물도 같이흐르네

  조약돌의흔적도 나의삶 흔적과 같이 변화많고 가지각색인데

  옆지기와 큰애의 즐거움이 나의 즐거움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해

  물속을 완전무장해 들어가는 옆지기의 한순간을 사진에담고

 물에손을 씻고 나를씻어 세월의 찌거기도 흘러 보내네

  끈임없이 흐르는물은 정화가 되고  우리 인생도 정화가 되고

  산과 물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져 세상을 열고 그속에 내가있어

 그세상속에 옆지기가 동반자 되어서 고락을 함께하고 내게힘을

 큰애 내외가 가족의 기쁨을 더해 오늘도 내게 행복한 시간 만들고

   물속의 하루에 허기짐은 돼지갈비로 달래고 청포묵과 더불어

  분수의 솟아오름은 움추러진 나자신을 솟아오르게 하는듯하네

 우리네 행복의 조건은많은것 필요없고 이러한자리 함께 할수있는

 잔잔한 마음들을 나눌수있는 가족과 이웃이 있다는게 아닌가

 불빛과 어우러져 분수와 나 가족이 이밤과 함께 빛을 발휘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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