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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발길따라 맘길따라

by 푸른들2 2008. 7. 12.

 발길 맘길 닫는대로 가면서 보이지 않는벗의 안부가 문득 떠오름은 

   나는 오늘도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게 얼마나다행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땅의 나를아는 모든 친구 들에게
   친구들이여  오늘하루도 열심히 잘살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