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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친구가 보내준 사진과 글/2008년 3월6일 남산(중학교 동창)

by 푸른들2 2008. 3. 7.

추억의 남산을 다시 올라가보니


그 시절이 언제 이었던가 기억이 이젠 가물하네
우리가 처음 만남의 인연은 1960년이던가?
우리의 얼굴은 어린소년의 얼굴이었지
(남산타워 앞에서)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는가 보네.
벌써48년이라는 세월이흘러갔구나
소년의 얼굴엔 주름살로 변하였듯이
남산도 그세월만큼이나 많이 변한모습으로

중학교 동기3명이
우리는 자주만나 소주한잔하였서도
이렇게 남산의 정취를 느끼면서 하루를 보네기는  처음
푸른들이 건강이 많이 좋아진것을 반가운 마음으로 지켜본 하루아닌가 싶다
짧은 시간을 보냈어도 느낌이 많은하루 였다는 생각이
하산하여 우정의 소주한잔으로 헤여짐의 아쉬움을 달랬지만
( 푸른들이 소주할수 있는 날이 빨리오기를 고대한다)
앞으로 건강하면서 우정을 자물쇠로 잠그듯이 변하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약속을 열쇠로 꼭꼭 잠그고)



내가 연애시절 올라간 이후 처음으로 남산을 올라가 본 모습은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용하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장소 그리고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남산의 모습으로 변모되였다
주민 편의를 위하여 투자를 많이 하였다는 느낌또한 있다

다음에도 산책로를 걸으면서 대화의 장소로 다시 찾아보고 싶은 남산길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운동과 휴식을 이곳에서 이용하라고
권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일본.그리고 중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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