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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날씨에 나만 추워서 '덜덜'… 이유는 바로? 특정한 체형이나 생활 습관, 질환이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더 잘 느끼게 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일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추위에도 주변인보다 유독 더 추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옷 두께나 기분 등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체형이나 생활습관 또는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 추위를 잘 느낄까? ◇근육 부족한 사람 체열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여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낸다. 따라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이 몸 구석구석 퍼져나가지 못해 체온 조절이 잘 안 된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이나 식단을 극단적으로 줄여 체중감량을 한 사람이 유독 추위를 잘 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근육 대부분은 하체에 있기 때문에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 2022. 12. 27.
경기둘레길 53코스 월곶역서 월곶포구 방향으로 진입하면 경기둘레길 53 코스가 나오고 역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둘레길 코스가 생기기 전부터 다니던 길이라 느긋하게 가는데 해변길은 공사중이라 임시 도로로 가는게 낮설지만 경기둘레길 리본이 안내를 잘 한다. 해넘이 다리 부근에서 임시 도로에서 원래 해변길로 이어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 조성된 조형물도 만나고 갯벌 넘어 송도를 보면서 가는게 시원스런 마음이 든다. 갯벌로 물이 들어 오면서 소래포구 선착장으로 가는 어선을 보는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와 좋다. 배곧 한올공원에 도착하면 경기둘레길 53코스는 끝나는데 오이도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을 검색해 기업은행 정류장에 도착해8.7k의 도보를 끝낸다. 경기둘레길 53코스로는 처음 걷지만 기존에 아는 길이고 지난번 .. 2022. 12. 26.
상자 속 귤, 곰팡이 피지 않게 하는 비법 귤을 오래 보관하려면 귤 상자 바닥에 종이나 신문지를 깔고, 귤의 꼭지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상자에 넣는다. 귤끼리 표면이 맞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귤 한 상자를 방 한 켠에 들이는 계절이 왔다. 박스 안에 든 귤을 더 오래, 더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지나치게 차갑거나 따뜻한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1도(℃) 이하 저온에선 귤이 냉해를 입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따뜻한 곳에 두면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빨리 숙성되므로 오래 보관할 수 없다. 건조한 곳도 좋지 않다. 귤의 수분이 손실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온도 3~4도, 습도 85~90%의 정도가 귤을 보관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다. 상자나 비닐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보관하면 빨리 상한다.. 2022. 12. 26.
시청에서 명동성당 일년에 한번은 성탄절을 앞두고 명동성당을 방문 하는데 오늘은 시청역에서 부터 시작을 시청앞은 스케이트장 설치 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조형물만 보고 명동 거리로 넘어 갔는데 작년과 틀리게 인파로 넘처나고 외국인 목소리가 들리고 노점마다 줄을 서서 음식을 구입해 먹는 모습에서 활력이 느껴진다. 토요일(12.17) 오후3시 명동이 살아나고 있다는걸 실감 하면서 안도하는 마음도 든다. 명동성당도 한바퀴 돌면서 작년과 올해의 나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흐르는 세월도 생각을 하면서 건강하게 다닐수 있다는게 큰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4.
하루 ‘이만큼’ 걸어보세요… 심혈관질환 예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빨리 걷거나 뛰지 않아도, 천천히 일정 시간, 걸음 수 이상을 걷는 것만으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신체균형과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등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메사추세츠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매일 일정 걸음 이상 걷는 노인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겪을 위험이 낮았다. 메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아만다 팔루치(Amanda Paluch) 교수팀은 미국을 비롯한 42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걸음 수와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사람들의 일일 걸음 수·걷기 강도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부전 발병 여부 등을 약 6년 간 추적·관찰했으며, 조사대상의 평균 연령.. 2022. 12. 24.
한파속 여의도 북풍한설이 휘몰아 치는 차가운 겨울날 수은주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안전 안내문자는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면 좋겠다고 오는데 옆지기 한테 트레킹 간다는 얘기도 못하고 여의도의 따듯한 지하세계로 가자고 하니 좋단다. 종일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보일러 계속 돌리고 전기도 사용하니 좀 쉬게 하자고 전철만 타고가면 종일 밖에 나갈일 없이 따듯한 실내에서 여유있게 보낼수 있어 좋은 여의도역서 지하로 연결되는 ifc몰로 가서 공용 자리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며 쉬다가 연결통로를 이용해 현대백화점으로 옮겨 성탄절을 맞이해서 만든 멋진 조형물들을 구경 하노라니 땀이 나올 정도다. 캐롤 공연도 보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한다/ 대우 형님 동행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3.
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 ‘이 질환’의 신호일 수도 밥을 먹은 뒤,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만 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잠이 쏟아진다는 사람이 많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경련하며 열을 낸다. 이때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해 피로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피로감을 없애려 숙면을 취해도 계속 피곤하다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어떤 질환일까? ◇식사 후 졸음: 당뇨병 밥을 먹은 뒤,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식사 후, 나른함이 느껴지는 건 소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소화가 잘 된 후에도 참기 어려울 정도로 졸리다면 혈당변화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 2022. 12. 23.
강화길(김포옛길)제3길 운양나룻길/운양역->하동천생태농원(12월13일) 강화길(김포옛길)제3길 운양나룻길은 김포전철 운양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해 1번 출구를 지나서 김포한강 야생 조류생태공원으로 들어가 전류리 포구 방향으로 간다. 철책선 옆에 새로운 길도 생겨서 걷는데 선택의 폭이 많아져 길을 번갈아 가는게 좋고 도로변으로 나가면 평화누리길 자전거 코스와 함께 가다가 전류리포구 1.2k를 남기고 김포옛길은 하동천 천변길로 간다. 하동천 탐방길은 조성을 잘해 놓아서 처음 가는 길인데 마음에 들고 걷기가 편해서 좋고 하동천 생태농원 부근에 운양역으로 가는 07번 버스 정류장에서 8.03k의 도보를 끝낸다. 겨울이라 일찍 해가 지고 농촌의 버스편을 확인하고 오후 3시가 안되어 버스를 타고 운양역서 전철로 귀가 했는데 집 도착은 18시 나머지 구간은 다음번에 와서 여유있게 제3길 .. 2022. 12. 22.
코털 뽑았을 뿐인데… 어쩌다 ‘뇌막염’까지? 코털을 손으로 뜯어내면 모공에 상처가 생겨 염증이 생기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초조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했을 때, 입술 각질을 물어뜯거나 손발톱 거스러미를 억지로 떼내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처럼신체의 한 부분을 뜯어낼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입술 각질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입술 각질이 더 잘 생긴다. 이때 입술 각질을 손이나 이로 뜯으면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입술 각질이 계속해서 생기는 탈락성 입술염과 입술과 얼굴 피부의 경계에 염증이 생기는 구순염이 많이 나타난다. 또 입술 각질을 뜯으면 오히려 각질이 더 두꺼워진다. 입술이 건조할 때, 각질을 뜯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은 피하고, 입술 보습제나 바셀린을 발라야 한다. 입술 각질은 자연스레 떨어지도록 놔두거나 입.. 2022. 12. 22.
노원 기차마을(스위스관) 지난달 11월17일에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기차마을(스의스관)이 개관 했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보고 전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에서 경춘선 숲길로해 철도공원을 한바퀴 도니 끝 지점에 노원기차마을 건물이 보여서 입장 하는데 관람료도 있다.실내는 생각보다 넓지 않은데 아이들과 같이온 관람객이 많고 한번에 50명 정도로 입장 제한이 있다. 미니어처로 만든 모형물로 실제의 스의스를 잘 표현 했다고 하면서 기차등 움직이는 동적인게 좋았고 낮과 밤이 수시로 바뀌는게 좋았다. 스위스관 말고도 다른 나라 관도 설립이 된다고 하니 좀더 좋아질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1.
'달걀'이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경우는? 달걀의 영양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섭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달걀은 맛도 영양도 풍부한 식재료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어떤 경우일까? ◇목소리 위해 날달걀? 효과는 ‘글쎄’ 흔히 목이나 목소리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날달걀을 먹는 경우가 있다. 날달걀이 성대를 부드럽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통 날달걀을 먹을 때 한 번에 삼키는데, 성대에 닿지 않고 식도를 타고 내려가기 때문에 성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날달걀의 흰자가 성대에 어떤 방법에서든 닿게 되면 끈적끈적한 성분이 남아 성대 진동을 방해한다. 성대점막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분비도 억제한다. 성대를 보호하고 건강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날달걀보다 물을 마시는 .. 2022. 12. 21.
신현역 주변 탐사 길 경기둘레길 53코스를 돌고 신현역으로 오면서 길객이 생각했던 길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오늘은 신현역 부근의 길을 탐사하면서 잘 모르던 길들을 확실히 알아볼 참이다. 신현역에서 출발해 전혀 모르던 길을 지도앱을 통해 가면서 의아 스럽게 생각했던 길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그동안 반쪽만 알고 다니던 길을 전체를 파악하며 다닌 거리가 2.8k 도보로 해결되니 속히 후련하다. 옆지기와 약속한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시며 따듯한 실내서 보내니 매서운 추위에 이만한 피한이면 좋은거 아닌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0.
물에 밥 말아먹기… 소화에 도움될까? 소화 안 될 때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오히려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준다./사진=헬스조선DB 소화 안 될 때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것은 오히려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밥은 치아의 저작 작용을 통해 잘게 부서지고, 침과 섞이면서 소화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침 속에 있는 아밀라아제는 쌀의 주성분인 녹말이 소화되기 쉽도록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밥을 물에 말아 먹으면 밥을 덜 씹게 돼 잘게 부수는 과정이 생략되고, 침이 희석돼 분해 효과가 약해진다. 위 속에 있는 소화액 역시 물에 희석돼 위의 소화 기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장내 알칼리 상태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것도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다. 탄수화물은 대부분 작은창자에서 .. 2022. 12. 20.
신안군 자은도 분계해수욕장/12월7일 안좌도의 퍼플교 도보를 끝내고 차량으로 자은도의 분계 해수욕장으로 가는데 대파가 가득히 심어진 밭들이 수없이 펼처지고 겨울이 아니라 가을인거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온화하다. 분계해수욕장을 겨울에 왔는데 모래가 곱고 최상급 이라고 한다. 송림 가운데 여인송 이란 유명한 소나무가 눈길을 끌고 해변가를 걸어 보면서 혼자만의 흥겨움을 느끼기도 분위기가 괜찮은 장소다. 분계해변을 끝으로 버스는 100분이 걸려서 광주 송정역에 도착해 신안군의 섬 여정을 편하고 여유롭게 하루만에 끝내고 열차 시간이 남아 송정역 시장을 둘러보고 만두로 저녁까지 해결한다. 서울에서 신안군의 섬 여정을 당일로 끝내고 귀가 했는데도 상쾌하고 개운함을 느끼는건 청정 바다 때문인가? -길객- 2022. 12. 19.
“나만 추워?”…유독 추위 잘 타는 사람 특징 3가지 ⓒ픽사베이 최근 강설을 동반한 한파가 덮치며 시민들의 옷차림도 두터워졌다. 이젠 출·퇴근길에 장갑이나 목도리, 귀마개를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서운 추위를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모두가 동일한 정도로 추위를 느끼는 건 아니다. 누구나 유독 추위에 취약한 지인 한두 명쯤은 알고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아무리 옷을 두껍게 입어도 파고드는 추위에 몸서리치곤 한다. 이유가 뭘까. 유독 추위에 약한 사람들의 특성 3가지를 알아본다. ▲ 과도한 복부지방 몸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마른 사람에 비해 더위를 잘 타고, 추위에는 상대적으로 강하다. 지방이 체온의 외부 유출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유독 복부에만 지방이 몰린 체형을 가진 이들이 여기 해당한다. 지방의 분포.. 202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