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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도 퍼플교/12월7일 점심을 먹고 신안군의 가보고 싶은곳중 한곳인 안좌도의 퍼플교를 가는데 지붕색이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뀌고 퍼플교 주차장에 도착하니 보라색 일색이다. 안내도를 보니 안좌도에서 반월도와 박지도를 퍼플교 다리로 연결해서 육지처럼 다니는데 전부 보라색이고 차량도 꽃도 모든게 보라색 세상이 되어 묘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아기동백 꽃은 한창 피여 있는데 붉은색으로 예외다. 세군데 섬을 섬길과 퍼플교를 이용해 걷는데 4k넘게 걸리는 도보 길이다. 바다가 보이는 세군데 섬을 걷고 출발점으로 돌아 왔는데 상쾌한 기분이 들고 무언가 귀한 보약을 먹은거 처럼 생기가 도는걸 느낀다. 겨울에 생전 처음 왔지만 기회가 되면 다른 계절에 다시 가고픈 도보 길이고 너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17.
"몸에 '이것' 생기면 뇌졸중·심근경색 위험 커진다" 경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을 겪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새론 커한 역학 교수 연구팀이 뇌졸중,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20만5030명을 대상으로 최장 1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 기간 3603명이 뇌졸중, 8020명이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중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은 나중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38%, 심장질환 위험은 최대 2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의 경우 가장 위험한 시기는 대상포진을 겪은 5~8년 후, 심장질환은 9~12년 후였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연령, .. 2022. 12. 17.
신안군 안좌도 김환기 생가/12월7일 신안군의 무수한 섬들을 지도에서 보다가 오늘은 천사대교를 지나서 안좌도의 유명한 사양화가 김환기 고택을 찾아 가는데 버스에서 보이는 지붕들이 파랗고 중 고교가 있는 안좌읍이 조금은 번화함을 느끼면서 도착한다. 백두산에서 가져온 목재로 집을 지었다는 안내문에 상당한 재력가 집안임을 알수가 있다. 부인의 헌신적인 내조가 세계적인 화가로 만들었다는 내용도 첨 본다. 동네 대부분의 지붕이 파랗고 중 고교 건물이 크고 넓어서 섬 중의 섬인 안좌읍에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궁금한데 섬이라 오가기 불편해 기숙사가 있다고 하는데 학생수가 많은지 궁금? 점심은 안좌읍의 식당에서 먹는데 가격이 대체로 비싼데 그것도 섬이라는 특성때문 맛은 괜찮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16.
'이 음료' 자주 마셨다간, 발기 능력 현저히 떨어져 알코올은 고환에 있는 라이디히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감소시킨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 기능이 약해진 남성은 최근 알코올 섭취량이 과도하진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알코올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 발기부전, 성욕감퇴, 고환위축, 정자 운동성 저하 등이 나타난다. 실제 알코올 중독 환자 10명 중 3명은 발기부전을 호소한다고 알려졌다.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미쳐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다. 알코올은 라이디히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감소시킨다. 0.25% 농도 알코올(소주 1병을 마신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022. 12. 16.
신안군 천사대교/12월 7일 신안군의 1004대교를 방송에서 보고 블을 통해서 많이 보면서 한번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교통편 때문에 가지 못하고 남도투어 편도 번번히 매진이라 다음으로 미루고 있다가 올 연말에 기회가 되어 새벽에 출발하는 고속열차로 광주 송정역에 도착하니 08시 27분 역전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오도 선착장에 도착해 천사대교를 보면서 흡족한 마음이 들었다. 국내서 4번째로 큰 다리로 중간에 내릴수 없으니 건너와서 대교를 보는걸로 만족하고 신안군의 섬 여행을 시작한다. 확실하게 몇개의 섬이 있는줄은 몰라도 1004 라는 이름이 아주 좋고 가고팟던 신안군 섬 여행도 기대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14.
발목 굵으면 운동신경 없다? 사실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발목이 가늘어야 운동신경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해당 속설엔 발목이 굵은 사람은 둔하고 느리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사실일까? 근거가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 발목의 두께는 아킬레스건의 길이와 관련이 있다. 해부학적으로 발목은 종아리 근육을 형성하는 비복근이나 가자미근이 아킬레스건으로 변하는 연접부에 위치해 있다. 종아리가 길면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과의 간격도 길어지는데 이 간격을 메우기 위해 아킬레스건도 길게 발달한다. 이러면 외관상 발목은 가늘어진다. 힘줄인 아킬레스건이 길다는 건 그만큼 근육의 가동범위가 크다는 뜻이다. 이용할 수 있는 근육의 탄성도 더 커서 점프력이나 순발력이 좋은 경향이 있다. 반대로 종아리가 짧으면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의 연접부 경계가 모호해진다. 넓.. 2022. 12. 14.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성북천 분수마루) 유럽의 크리스마스 전통음식과 장식품을 판매하고 공연도 한다는 뉴스를 듣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 17시 정도에 도착하니 인파로 가득하고 음식을 파는 11개 유럽의 나라 부스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 유럽 음식은 먹을 생각도 못하고 사진만 간신히 담는걸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음식을 접한다. 벌써 11회 째라는데 처음 알게되어 성북천 분수마루로 갔는데 장소가 협소하고 외국인과 내국인이 반반으로 즐기는 인파가 너무 많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길객같은 연배는 거의 보이질 않고 공연도 춤과 노래로 관객을 흥겹게 만들어 준다. 정보를 알게되면 찾아가 새로운 세상을 접할수 있는게 기쁨이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기분도 느낄수 있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13.
단백질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흔한 오해 3가지 단백질 과도 섭취시 비만 위험 늘어 식사 통한 단백질 섭취 충분하다면 보충제 필요 없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근력 운동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관심도가 함께 오르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단백질이다. 열심히 운동을 해도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근육 성장 속도가 저하될 수 있어서다.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는 인식 또한 단백질의 상대적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 중 하나다.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에 속하는 만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필수적인 것이 사실이다. 섭취 부족시 면역력 저하, 탈모, 근력 감소 등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단백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그에 따른 오해도 커져 우려를 사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단백질과 관련한 오해 3가지를 알아본다... 2022. 12. 13.
블친과의 우정 코로나 때문에 몇년간 만나지 못했던 영월의 블친 송명님을 청량리역에서 만나 서울 구경을 하면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영월 한반도면 집에서 새벽에 제천역 까지와 열차를 이용해 청량리역 까지 긴 여정을 길객을 만나러 온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블로그가 만든 우정이다. 인사동에서 식사를 하고 남산타워에 올라 시내 모습을 보고 버스로 청와대에 하차해 칠궁을 탐방하고 경복궁으로 입장해 돌아보고 광화문광장에서 지하도 구경하고 익선동 한옥마을로 옮겨 골목을 다니는데 서울에 이런곳이 있냐며 놀라워 한다.익선동에서 낙원동 극장식 주점으로 들어가 저녁을 들면서 공연 모습을 보고 청량리 역으로 간다. 송명님이 서울의 하루를 길객이 가는대로 다녔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몇군데를 다니면서 피로를 느꼈을거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드는.. 2022. 12. 12.
여자에게 좋다는 석류, 남자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붉은 빛깔의 석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석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천연 에스트로겐 풍부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석류의 신맛이 강할수록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 2022. 12. 12.
제천 교동마을 가는길(11월29일) 의림지에서 교동 민화마을로 가기위해 31번 버스로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 하차해 제천고등학교 방향으로 500m 정도 지나면 제천고등학교 옆에 제천향교가 있다. 제천향교와 교동 민화마을은 블친인 나이가사님의 제천 방문기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가게된 거다. 제2의림지를 가려고 계획 했는데 시간이 남아 어디를 들려볼까 고심 하던차 맞춤 정보 때문에 향교와 민화마을을 함께 둘러보고 제천역으로 가면서 제천의 시장 3군데를 거치며 보는 시장 풍경은 정겨움을 주어 좋았고 제천역에 도착해 3.3k의 도보를 마친다. 제천 17시27분에 출발 청량리역에 18시 30분 도착 이번 제천길은 궁금하게 생각했던 제2 의림지를 직접 탐방 했는데 둘레길 까지 잘 조성되어 좋았고 민화마을 까지!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10.
텀블러, 제대로 관리 안 하면 ‘세균’ 가득… 세척 방법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올바른 세척·관리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귀찮다는 이유로 텀블러를 세척하지 않은 채 회사나 학교에 며칠씩 두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텀블러를 제대로 세척·관리하지 않으면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번식한 텀블러를 사용하다보면 건강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물과 음료를 담는 텀블러는 손, 입술과도 자주 접촉한다. 액체류·손·입술과 접촉이 많으면 세균 또한 잘 번식한다. 특히 입술과 직접 닿는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을 씻어내지 않고 사용할 경우 물과 함께 장으로 들어와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텀블러에서 발견되는 세균에는 살모넬라균 외에도 장 질환,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하는 여러 세균이 포함된 것으.. 2022. 12. 10.
제천 비룡담 저수지에서 의림지 가는길(11월29일) 비룡담 저수지 끝에는 다리가 있어 건너서 솔밭공원 방향으로 도로를 이용해 내려 오는데 비룡담저수지 나무데크길 공사가 한창이다. 데크길이 완공되면 더 편하게 주변을 둘러 볼수가 있을거 같다. 의림지 빙향으로 일반 도로을 이용해 내려 오면서 알지 못했던 식당과 카페가 많은걸 알게되고 맛집도 있다는걸 버스를 타고 올때 노년의 승객들 대화를 듣게되어 알게 되었는데 오늘도 맛집을 간다고 어느 지점에서 내린다. 그래서 길객도 둘레길로 안가고 버스가 다니는 도로로 오면서 자세히 살피다 보니 금새 의림지에 도착해 변하지 않은 의림지를 탐방하고 의림지 버스 정류장에서 5.6k 도보를 끝낸다. 지방도시의 나이든 사람들도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품평하는 소리가 왜 그리 반가운지 참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9.
쌀 씻은 물 바로 버리나요? ‘의외의’ 활용법 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쌀을 씻을 때 나오는 쌀뜨물은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쌀뜨물로 얼굴을 씻는가 하면,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할 때 쌀뜨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평소 쌀 씻은 물을 버리기만 했다면 오늘은 여러 방법으로 활용해보자. 알아두면 좋을 ‘쌀뜨물 활용법’을 소개한다. 쌀뜨물 세안, 미백·각질제거 효과 쌀뜨물 세안은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세안법이다. 쌀뜨물로 얼굴을 씻으면 쌀의 다양한 영양분이 피부로 전해지면서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A·B 등이 풍부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쌀뜨물로 세안할 때는 2~3번 씻은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처음 쌀.. 2022. 12. 9.
제천 제2 의림지 가는길/솔밭공원->비룡담 저수지(11월29일) 제천하면 의례 의림지가 생각나고 또한 여러번 다녀 왔기에 갈 생각이 없지만 예전부터 알고있는 제2 의림지는 간적이 없어 마음 먹고 이번 겨울에 제2 의림지를 가려고 사전 준비를 하고 제천역에 도착해 역전 앞에서 31번 버스로 솔밭공원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버스는 수시로 있다)의림지 윗쪽에 솔밭공원이 있고 주변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은데 세명대학교 부근이라 그런거 같다. 솔밭공원은 소나무가 우거진 송림길에 조각품도 있어 탐방길이 심심치 않아서 좋다. 송림길서 나무데크로 이어진 길을 올라가니 비룡담저수지고 제2의 의림지 라고 칭하는거 같다. 제방에서 보는 풍경도 좋고 저수지 도는 나무데크 길도 조성되어 데크길 끝까지 탐방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