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046 제천 제2 의림지 가는길/솔밭공원->비룡담 저수지(11월29일) 제천하면 의례 의림지가 생각나고 또한 여러번 다녀 왔기에 갈 생각이 없지만 예전부터 알고있는 제2 의림지는 간적이 없어 마음 먹고 이번 겨울에 제2 의림지를 가려고 사전 준비를 하고 제천역에 도착해 역전 앞에서 31번 버스로 솔밭공원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버스는 수시로 있다)의림지 윗쪽에 솔밭공원이 있고 주변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은데 세명대학교 부근이라 그런거 같다. 솔밭공원은 소나무가 우거진 송림길에 조각품도 있어 탐방길이 심심치 않아서 좋다. 송림길서 나무데크로 이어진 길을 올라가니 비룡담저수지고 제2의 의림지 라고 칭하는거 같다. 제방에서 보는 풍경도 좋고 저수지 도는 나무데크 길도 조성되어 데크길 끝까지 탐방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8. 춘곤증만큼 무기력해진다… 겨울 '동곤증'의 실체 겨울철에는 일조량 감소로 낮에 졸리는 ‘동곤증’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이 되면서 평소에 못 느끼던 졸음이 밀려오는 사람들이 있다. 봄철에 졸음이 몰아치는 걸 ‘춘(春)곤증’이라 부르는 것처럼 겨울에 졸음이 몰려오는 것을 ‘동(冬)곤증’이라 한다. 동곤증의 정식 의학 명칭은 ‘계절성 정서장애’다. 동곤증이 나타나면 밤에 잘 못자는 대신 낮에 졸리다. 매사 의욕이 없어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심해지면 계절성 우울증으로 악화된다. 동곤증의 원인은 겨울철 일조량의 감소다. 실제 겨울은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져 일조량이 가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햇빛을 많이 쬐지 않으면 ‘세로토닌’이 적게 분비돼 문제가 된다.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며 무기력함을 없애고 긴장을 완화시킨다. 밤에 수면을.. 2022. 12. 8. 김포옛길 제2길 금릉옛길/운양역->걸포북변역(12월3일) 오늘은 경기옛길 제2길 금릉옛길을 지난번 컨디션 난조로 못간 코스를 가려고 김포 전철 운양역에서 시작한다. 지난번에 걸포북변역서 끝냈는데 오늘은 제2길 종점인 운양역 4번 출구에서 역방향으로 시작해 걸포북변역으로 아침에 눈이 내려서 눈길이라 길객의 발걸음은 가볍고 기분은 상쾌하다. 모담산은 동산 정도의 얕은 산길을 2k정도 가다가 아트빌리지로 하산해 한옥마을을 지나 이정표 따라 가면 계양천이 나오고 걸포중앙공원을 지나서 계양천 산책로 가다가 지난번 도보를 끝낸 걸포 사거리에서 걸포 북변역1번 출구에 도착해 6.99k의 도보를 끝낸다. 두번에 나눠서 가는것도 편하고 부담이 없어 좋다. 강화길 앱에서 두번이 합산되어 100% 인증 도장도 찍혀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6. 꼭 한쪽만 코 막히는 이유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한쪽 콧구멍을 주축으로 숨쉬기 때문에, 코막힘도 한쪽 콧구멍에만 나타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이면 비염, 코감기 등으로 코가 꽉 막힌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코는 꼭 한쪽만 막히곤 한다. 왜 그런 걸까? 놀랍게도 사람은 숨 쉴 때 두 콧구멍을 모두 이용하지 않는다. 무의식적으로 오른쪽과 왼쪽을 특정 주기에 맞춰 번갈아 가며 숨 쉰다. 호흡을 통제하는 자율신경계는 효율적으로 숨 쉬도록 하기 위해 한쪽 콧구멍이 더 넓어지도록 조절한다. 왼쪽 코점막을 부풀려 콧구멍을 좁혔다면, 오른쪽 코점막은 수축시켜 콧구멍을 넓히는 식이다. 이때 숨은 당연히 오른쪽 콧구멍을 이용해 쉬게 된다. 이렇게 한 쪽씩 콧구멍이 넓어지는 주기를 비주기(鼻週期)라고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1~.. 2022. 12. 6. 못 먹을 감자 구별하는 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창고에 보관해둔 감자에 싹이 나거나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상한 부분만 제거하고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미 주변까지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버리는 게 좋다. 잘못 먹으면 복통은 물론, 구토,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싹이 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다. 솔라닌은 감자 속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의 주성분으로, 감자와 같은 가지과 작물이 만들어내는 일종의 천연 살충제다.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생기며, 특히 싹에 많이 들어 있다. 이럴 경우, 100g에는 약 7mg의 솔라닌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닌을 20mg 이상 먹으면 복통,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감자를 많이 .. 2022. 12. 5. 김포옛길 제2길 금릉옛길/풍무역->걸포북변역/11월27일 한파가 오기전 아침 기온이 영하의 날씨라 완전무장하고 길을 나서는데 컨디션이 별로다. 오늘 코스는 김포옛길 제2길 금릉옛길 구간이다. 지난번 1코스 천등고갯길 종점인 김포 전철 풍무역 2번 출구에서 도보를 시작 하는데 몸의 상태가 영 안좋아 발길이 무겁다 이런일은 처음인데 하면서 안내를 맞아 내색은 안하고 무거운 발길을 옮기는데 점차 풀어지고 완전 하지는 못해도 걸을만 하다. 2코스는 시내 구간이 많은데 길객이 김포길 탐방 하면서 눈에 익은 길들이 많아서 좋다. 시내길도 안내 리본이 많고 gps를 가동하니 어려움 없이 가면서 처음 가는 시내길은 유심히 살펴보고 나름대로 정보를 얻는다. 걸포북변역 주변을 가다가 오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무리하지 않게 오늘 코스의 절반 지점에서 종점인 운양역은 다음에 .. 2022. 12. 3. 조금 남은 인공눈물, 뒀다가 다시 썼다간? '이것' 위험 일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하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개봉 후에는 버려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실내 히터를 많이 트는 요즘은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때다. 따라서 인공눈물이 필수인데, 일회용 인공눈물을 쓰고 있다면 시간 텀을 둬 여러 번 나눠 쓰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쓰고 바로 버려야 일회용 인공눈물을 개봉한 후에는 즉시 한쪽 또는 양쪽 눈에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려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1년 2월 공개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회용 인공눈물은 일단 개봉되면 더 이상 밀봉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무균 상태라 할 수 없다. 이후 여러 번 사용하면 제품 내 미생물이 증가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일회용 .. 2022. 12. 3. 김포옛길 4코스 한남정맥길 2/11월25일 김포옛길 4코스 한남정맥길중 전반부 문수산을 넘어와 통진향교에서 끝내고 다음날 후반부를 걷기위해 김포전철 구래역서 30분 걸려 통진향교 정류장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출발하니 13시다. 전반부는 산행이고 후반부는 평지라 느긋하게 걷는데 시작은 도로를 따라 가다가 농촌길로 접어 드는데 차량이 다니는 좁은 제방길도 있고 편한 길도 있다. 농로길 나오면 차도 따라 통진성당까지 이어지고 성당 앞에서 7.5k의 도보를 끝내고 4코스도 완주했다. 이틀간 합계 14k의 거리가 나오고 산행을 하는 코스가 있어 한번에 돌면 힘들고 나눠서 돌면 여유있게 도보를 즐기면서 갈수가 있다. 단 통진향교부터 통진성당 까지는 차도 옆으로 가는 구간이 있어 신경 쓰이는데 길객은 강화도 다니며 버스로 지나만 가던 통진읍에서 통진향교 까지.. 2022. 12. 2. 이렇게 추운데 '얼죽아'?… 혈관에 매우 안 좋아 날이 추운 날 밖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셨다간, 혈압이 급격히 수축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자기 날이 추워졌다. 이런 날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고집하다간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혈관은 낮은 기온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수축한다. 혈류량은 줄지 않는데, 혈관 폭이 좁아지면 혈압은 올라간다. 실제로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진 요즘 밖에서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면 혈관이 더욱 급격하게 수축해 혈압 상승으로 인한 각종 심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 2022. 12. 2. 김포옛길 4코스 한남정맥길 1/11월23일 김포옛길 마지막 4코스 한남정맥길을 역코스로 가기위해 김포전철 구래역서 90번 버스로 강화대교 앞 성동검문소에 도착해서 도보를 시작한다. 집에서 시간이 많이 걸려 도착하니 12시! 점심을 해결하니 오후1시 안내도를 보니 산행을 하는 수준이라 4코스는 두번에 나눠서 갈 생각으로 종점부터 역코스로 시작해 산림욕장 까지는 순탄한 길에 처음가는 길이라 좋고 산림욕장 부터는 산행을 하는데 거의가 계단으로 이루어져 그런대로 오르기 편안해서 괜찮았다. 문수산 전망대서 조망을 즐기고 조금 올라가면 정상 400m 아래 홍예문에 도착하니 하산 하라는 이정표 대로 하산을 시작해 구름다리 지나면 김포대학도 나무 사이로 보이고 낙엽이 쌓인 한적한 숲길로 가면 김포국제조각공원에 도착 이어서 월곶 생활문화센터에 도착해 6.56k의.. 2022. 12. 1. 술 마시면 목소리 커지는 이유… '이것' 때문이라고? 술을 마시면 청력 저하가 발생하면서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에 취했을 때 유난히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들이 있다. 기분이 좋아져서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알코올 섭취로 인한 청력 저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지난 2020년 한림대 의대 이비인후과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음주가 청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할 때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평균 0.07%였다.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 0.08% 미만까지는 면허정지 수준이다. 연구팀은 술을 마신 후에는 술을 마시기 전보다 주변 소음이 시끄러울 때 9.4% 정도 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순음청력검사(단순한 소리를 인지하는 수준을 확인하는 검사)와 어음청력검사(짧은.. 2022. 12. 1. 경기둘레길 53코스/월곶역->신현역(11월21일) 경기둘레길 53코스를 보니 기존의 시흥 늠내길과 거의 같고 여러번 다닌 길이기에 오늘은 느긋하게 반만 가려고 수인 분당선 월곶역에서 출발해 소래포구를 건너다 보면서 가다가 갯골길로 들어 가는데 늠내길과 같은 코스로 간다. 출발할때 좋았던 하늘이 시간이 지날수록 흐려 지는데 갯골길 걷는 발걸음은 가볍다. 삶은 경험 해봐야 하는 여행이란 문구를 보면서 여행을 경험 해봐야 세상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는 생각과도 상통 하는거 같아 다시 음미를 한다. 갯골 전망대를 지나 시흥연꽃테마파크로 가다가 지도를 보고 서해선 신현역 방향으로 가는데 처음 가는 길이다. 경기둘레길 53코스 종점에 가도 다시 신현역으로 올건데 하면서 신현역에 도착해 7.9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29. '이 시간'에 머리 감기… 탈모 예방에 도움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인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모발의 청결'이 중요하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머리 감기 방법을 알아본다. ◇저녁에 머리 감기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자면 다음날 기름이 진다는 이유로 아침에 머리를 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가 두피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탈모 위험을 높인다. 또한 아침에는 저녁에 비해 머리를 급하게 감게 돼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지 못할 수 있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이 두피 모공에 축적되는 걸 막을 수도 .. 2022. 11. 29. 강화길(김포옛길)제1길 천등고개 2/11월19일 당산미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 하는데 낙엽이 수북히 쌓인 산길이라 조심해서 내려오면 한강이 가까운 농촌길인데 한강과는 멀어지는 길로 가면서 보니 우리가 산길을 왔던걸 반대로 농촌길로 가는걸 확인한다. 농촌의 모습을 보면서 걷는 길은 산길 보다 속도가 나고 길객이 모르던 길에서 길객이 그동안 다녔던 김포길들과 연결을 머리 속으로 생각 하면서 김포대수로 길로 들어서니 눈에 익은 길과 아파트가 보이고 머리가 환해진다. 경기둘레길 57코스와 같은 길로 잠시 가다가 계양천을 만나면 경기둘레길과 헤어져 반대 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김포대수로 길을 만나고 천등고개길 종점에 도착해 12.2k 의 도보를 끝내고 뒤풀이를 하면서 김포의 풍무동 밤을 즐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28. 암 ‘예방’ 위해서는 잡곡밥에 채소를… 암 이미 생겼다면? 암 예방을 위해서는 잡곡밥과 채소 위주 식사, 암 치료 중에는 고열량·고단백 식사, 암 치료 후에는 암 종별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통 ‘암에 좋은 식사’라고 하면 신선한 채소와 현미밥·잡곡밥, 고기보단 콩을 떠올린다. 그런데 이 식사는 암 ‘예방’에 좋은 식사에 가까우며 암 ‘치료’에 좋은 식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암 예방, 치료 등 단계별 알맞은 식사에 대해 알아본다. ◇암 예방 식사 암 예방을 위해서는 흔히 건강식이라고 알려진 잡곡밥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양상추, 시금치, 청경채 등 푸른 잎채소와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단백질은 닭가슴살이나 콩류를 통해 보충하고 직화구이나 훈제 햄은 조리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어 피하.. 2022. 11. 28.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5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