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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뭣 모르고 먹었네”…영양 극대화 방법 따로 있다 마늘을 곁들인 구운 토마토.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항산화물질 리코펜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특히 토마토를 조리할 때 올리브 오일을 약간 넣으면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최대 4.4배까지 높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좋은 영양소만 쏙쏙 뽑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없을까? 식물성 식품은 건강에 좋지만 좋은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는 건 쉽지 않다. 녹색 채소를 너무 익히거나 견과류를 실온에 보관하면 일부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다. 또 어떤 식품을 함께 먹으면 한 입 먹을 때마다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홍콩 유력 영자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식물성 식품을 더 건강하게 먹는 팁 10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를 익혀 먹자 알고 있어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건강에 도움이 안 된다.. 2024. 2. 6.
1km도 편하게 못 걷는다면?…5년 내 골절 위험 쑥 증가 1km 거리를 통증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가로 향후 골절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1km 거리를 통증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가로 향후 골절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환자에게 걷는 데 어려움이 있는지 간단히 질문하는 것으로 골절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검사 및 개입이 필요한 사람들을 식별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호주 가반 의학연구소(Garva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연구진은 45세 이상 호주 성인 약 26만 7000명의 데이터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거리를 걸을 때 어려움이 있는지에 관한 건강상 질문에 참가자들이 답한 내용을 분석하고 이들을 5년 동안 추적 관찰해 .. 2024. 2. 5.
“내 심장 지켜라”… 심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가슴 통증이 심하고 식은 땀이 흐르면 심장병을 의심해 119에 연락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장은 온몸에 피가 돌게 하는 펌프 역할을 하면서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한다. 심장 주위에는 관상 동맥 혈관이 위치하여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한다. 이 혈관에 나쁜 식습관 등으로 인해 기름기가 쌓이면 좁아지거나 아예 막힐 수 있다. 당연히 심장 근육에 충분한 피가 흐르지 않는다. 이로 인해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심근경색으로 악화되면 돌연사 위험까지 높아진다. 중년 나이에 고혈압, 당뇨병(전 단계), 고지혈증… 흡연까지 40~50세가 넘으면 혈관의 노화로 탄력이 줄고 고혈압, 당뇨병(전 단계 포함), 고지혈증 등이 늘어난다. 혈액 검사를 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40 mg/dL미만이다. 여기에 .. 2024. 2. 3.
추위 잘 타는 나… 체질 아니라 ‘병’ 의심 신호?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비만의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날씨에도 유독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있다. 단순 체질 차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남보다 추위를 심하게 타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몸의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해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갑상선호르몬이 줄어들면 신진대사도 떨어져 추위에 민감해진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등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할 물질이 몸속에 쌓이게 된다. 이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추위를 많이 타게 만든다.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찬 증상 외에도 피부가 유독 건조하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신호일 수 있.. 2024. 2. 2.
산미 있는 커피 vs 고소한 커피, 효능에는 ‘이런’ 차이 커피 원두를 구분할 때는 원산지나 품종의 차이뿐 아니라, 로스팅 시간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로스팅은 커피의 생두를 볶아서 특유의 향과 색을 내는 과정을 말하는데, 로스팅 시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커피, 미디엄 로스트 커피, 다크 로스트 커피로 나눌 수 있다. 시간이 짧을수록 산미가 강해지고, 오래 로스팅할수록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게 된다. 맛이 다른 만큼 효능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각각 어떤 효능을 보이는지 알아보자.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는 시간에 따라 산미와 효능에 차이가 난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항산화 효과 보려면 산미 강한 커피 마셔야 커피의 신맛을 내는 클로로겐산은 우리 몸속에서 항산화, 항염증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클로로겐산은 세포 손상을 억제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암세포의.. 2024. 1. 31.
암 안 걸리게 하는 음식 따로 있을까?…좋은 음식vs나쁜음식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 위험을 낮추는 데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활습관 중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습관이다. 암 예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식단으로 풍부한 섬유질 섭취, 항산화물질을 통한 세포 손상 방지, 염증 감소, 비만 위험 감소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 산하 실베스터 종합 암센터 생활습관의학 및 디지털헬스 디렉터이자 공인 영양전문가인 트레이시 크레인 박사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즉 우리가 매일 내리는 선택이 암 위험에 전반적으로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로드아일랜드대 영양학 부교수이자 공인 영양사인 마야 바디벨루 박사 또한 사람들이 정제 곡물, 첨가당, 포화지방,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며 건강한 식습.. 2024. 1. 30.
고기 먹을 때 몸의 변화가?…양파·마늘 vs 상추·깻잎 삼겹살 등 기름진 부위가 많은 고기 구이를 먹을 때 깻잎 상추 마늘 등을 같이 먹으면 유해 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기 먹을 때 채소를 곁들이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기름진 육류의 포화지방과 탄 부위의 발암 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마늘 양파 상추 깻잎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요즘 농산물 가격이 올라 부담스럽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1~2종류는 먹는 게 좋다. 이들 채소류의 건강 효과를 다시 알아보자. 고기 먹을 때, 상추 깻잎 마늘 양파 함께… 이런 효능이? 삼겹살 등 고기는 기름진 부위가 많다. 살코기라도 포화지방이 포함돼 있다. 많이 먹으면 혈액-혈관에 좋지 않고 장 건강, 체중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고기 구이의 경우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이 불완전 연소 될 때.. 2024. 1. 29.
김 매일 먹었더니… 몸의 변화가? 재래 김의 경우 지방이 거의 없어 들기름 등을 발라 먹으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김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해양수산부 18일 자료에 따르면 7억 9100만 달러(1조 593억여 원)를 기록, 작년에 비해 22.2% 증가했다. 2010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긴 이후 13년 만에 7배의 수출액을 기록한 것이다. 김의 어떤 매력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일까? 맛 좋고 친환경 생산…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 우리나라 김은 일반 김, 김부각, 김 튀김 등 다양한 간식으로 가공돼 수출하고 있다. 한국산 김은 맛이 좋은 데다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 2024. 1. 27.
“다리 꼬면 골반 틀어진다고?”…양쪽 번갈아 꼬면 괜찮을까 다리를 한쪽으로 꼬았다가 반대로 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의자에 앉기만 하면 다리를 꼬는 사람이 있다.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기 힘들거나 왠지 모르게 불편해 다리를 꼬게 된다. 왼쪽, 오른쪽 다리를 바꿔가며 꼬기도 한다. 다리를 꼬아 틀어진 골반을 다시 맞출 수 있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다리를 한쪽으로 꼬았다가 반대로 꼬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다리 꼬면 한쪽 골반, 허리에 체중 쏠려…다리 번갈아 꼬면 양쪽 모두 골반 뒤틀려 다리를 꼬면 골반이 휘어져 한쪽 골반과 허리에 체중이 쏠린다. 그 반대쪽 골반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지며 골반이 틀어진다. 골반이 불균형하면 척추의 올바른 곡선이 무너진다.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허리와 다리를 지나가는 신경다발인 좌골신경에도 부.. 2024. 1. 26.
“내 항문 지켜라”…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Print나누기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항문이 가렵거나 치질 징후가 있을 때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은 특히 항문 관리가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 항문의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치핵(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항문에 병이 있으면 참 고통스럽다. 주변에 말하기도 그렇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가장 위험한 병은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직장암이다. 소중한 내 항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항문에 왜 나쁠까? 항문 건강을 위해 배변은 빨리 끝내야 한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끌면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치핵 위험이 증가한다. 변비 예방을 위해 평소 채소-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2024. 1. 24.
부부가 같이 운동?… “여보, 따로 합시다! 효과 떨어진대요” 배우자와 함께 운동하면 혼자 운동할 때보다 신체 활동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연인이나 부부가 같이 운동을 하면 보기에 좋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고려한다면 상대 배우자는 집에 두고 가는 것이 좋겠다. 적어도 노년층의 경우 배우자와 함께 운동하면 혼자 운동할 때보다 신체 활동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저널(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연구팀이 54세~72세 사이의 참가자 2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부부가 같이 운동했을 때 효과가 더 떨어졌다. 참가자들은 모두 기혼으로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그룹과 혼자 운.. 2024. 1. 23.
콩·견과류 꾸준히 먹었더니… 중년 여성의 몸에 변화가? 검은 콩을 젊을 때부터 장기간 먹으면 중년-노년의 모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에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은 여성은 혈관병에 덜 걸리고 노년에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 여성 4만 8천여 명의 식단-생활 습관을 조사한 대규모 연구 결과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음식이 바로 각종 콩류, 견과류 등이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콩 음식이 여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식물성 단백질 많이 먹었더니… 질병 위험 낮추고 인지 기능 유지 최근 국제 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저널(AJCN)에 단백질 섭취와 중년 여성의 건강을 살핀 논문이 실렸다. 38~59세 미국 여성 4만 8762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이 중년-노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식물성.. 2024. 1. 22.
나이 들수록 ‘비타민D’ 챙겨야 하는 이유…“비알콜성 지방간 억제”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비알콜성 지방간. 발병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 이상이 확인되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5% 정도 있습니다. 간에 지방이 5% 이상 붙어있으면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말하는데,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입니다. 지방간은 간 섬유화가 진행되는 간경변, 간암뿐 아니라 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 만성질환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심각성에 비해 치료할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비알콜성 지방간과 관련해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공인된 치료제가 전혀 없고, 비만도를 낮추거나 근육량을 늘리는 등의 방법만이 권고되고 있다고.. 2024. 1. 20.
“비 눈 내리면 쑤시고 아픈데”…‘통증 예보’ 가능? 어떤 사람들에겐 비 오는 날이 낭만일 수 있다. 하지만 만성 통증, 무릎 관절염, 편두통 등을 앓는 환자에겐 고통의 시작이다. 날씨에 바탕을 둔 ‘통증 예보’가 아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날씨가 꾸무룩하고 비나 눈이 내리면 온몸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궂은 날씨엔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다. 신체활동이 줄고, 우울감이 높아지고, 통증에 더 민감해진다. 무릎 관절염, 편두통 등 증상이 심해질 위험이 높다. 날씨 패턴과 만성 통증 사이에 일관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날씨를 바탕으로 한 ‘통증 예보’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70%가 통증 예보를 내리면 일상 행동을 확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만성 통증.. 2024. 1. 19.
“물 덜 마셔도?” 아침에 일어나 어질어질, 왜?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면 그 원인을 곰곰 따져봐야 한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가끔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어지럼증은 현기증이 나거나 사물이 흐려 보이고, 균형 감각과 방향 감각을 잃고,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다만 기상 때 어지러움을 자주 경험하고 증상도 심하다면 바짝 신경을 써야 한다. 탈수와 관련된 잘못된 생활습관과 저혈당 등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미국 건강의학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기상 시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 6가지와 대책’을 짚었다. 탈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 탈수증이 .. 2024.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