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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은 걷기도 괜찮다. 지평 시내가 넓지 않아서 지도앱으로 수월하게 전투 기념관에 도착해
해설사의 안내를 받는데 우리와 동년배라 군 생활도 비슷한 시기에 했다기에 반가움이 솟는다.
기념관을 나와 지평향교를 탐방하고 지평역으로 가면서 모내기를 끝낸 들녘을 보노라니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지평 시내를 한바퀴 돌아 지평역에 도착해 16시 29분에 출발하는 전철로 귀가한다.
전철 시간과 지평의 가볼곳을 잘 선택하면 하루의 여정을 느긋하게 보낼수 있고 둘레길로 가도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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