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과 꽃샘 추위가 지나고 부모님 제사와 한식이 찾아와 겨우네 산소가 어떻게 되었는지
직접가서 확인하고 제사를 묘에서 지내기로 결정하고 시간이 되는 둘째 내외와
함께 내려가 묘역을 둘러보고 아무 이상이 없는것에 안도한다. 제물도 둘째가 준비해서
잘 모시고 점심은 인근의 식당에서 맛나게 먹고 2차는 흥업의 대안 저수지에 있는 카페로
이동 했는데 작년에 오픈한 대형 신상 카페로 대안저수지 뷰가 좋고 야외도 상당히 넓고
손님 또한 많다. 대중교통편이 안좋은 지역이라 거의 자차를 이용해 왔는데 어찌 알고
찾아들 왔는지 대단 하다는걸 느끼는데 허긴 우리도 마찬가지 인터넷 정보덕 아닌가.
둘째가 운전하고 카페도 안내해 우리 부부는 편안하게 다녀왔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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