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잘 쉬다가 홍주성 밖으로만 돌아 홍성군청 앞에서 시내 중심가 명동을 지나는데
조용 하다고 느껴지는 거리다. 명동을 나오면 오일장이 서는 홍성 전통시장으로 들어
가는데 장날이 아니라 빈 거리 같고 일직선 도로를 따라 홍성역에 도착해 8.4k의
도보를 끝낸다. 아침 열차가 연착해 늦게 시작한 도보여행 낮선 땅의 셀레임도 느껴서
좋았고 변하는 세상 구경도 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따듯한 실내서 쉴수있는 호사도
좋았지만 가장 좋은건 도보여행 자체가 즐겁고 다닐수 있다는게 행복이다.
홍성역 출발 16시39분 용산역 도착18시59분 무궁화호.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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