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길

홍주성 천년 여행길/홍주성 ->홍성역

by 푸른들2 2025. 3. 5.

시내길로 간다.
홍성의 명동길.
명동골목은 쓸쓸하다.
홍성천.
홍성 전통 시장으로.
장날이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도 드물다.
계단 오른쪽 건물에 에스컬레이트 시설이 되어있다.
홍성역서 보이는 들녘의 겨울 풍경.

카페서 잘 쉬다가 홍주성 밖으로만 돌아 홍성군청 앞에서 시내 중심가 명동을 지나는데

조용 하다고 느껴지는 거리다. 명동을 나오면 오일장이 서는 홍성 전통시장으로 들어

가는데 장날이 아니라 빈 거리 같고 일직선 도로를 따라 홍성역에 도착해 8.4k의

도보를 끝낸다. 아침 열차가 연착해 늦게 시작한 도보여행 낮선 땅의 셀레임도 느껴서

좋았고 변하는 세상 구경도 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따듯한 실내서 쉴수있는 호사도

좋았지만 가장 좋은건 도보여행 자체가 즐겁고 다닐수 있다는게 행복이다.

홍성역 출발 16시39분 용산역 도착18시59분 무궁화호.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