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을 숱하게 다녀도 맨날 다니던길 위주로 대부분 다니고 뒷골목은 어쩌다 가는데 명동
예술극장 뒷 골목을 오후 늦게 지나는데 의자가 점포앞에 늘어진 모습을 처음보니 정겨움이
느껴지고 이른 저녁 이지만 간단한 안주와 250cc 맥주를 마시며 명동의 정취를 즐기며
이런곳도 있었구나 하는 반가움을 만끽하고 분위기를 즐긴다. 가격은 점포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아 다음에는 다른 집을 가볼 생각도 하면서 인근의 카페로 옮겨 커피를 마시며
명동의 밤을 즐기는 삶이 좋다고 느끼는데 명동 참으로 오래 다니고 멋진 곳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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