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른 봄에 옆지기가 가고 싶어하는 수원의 용연을 올해는 길객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미뤄 오다가 오월달에 가게 되었다. 많이 걷지 않고 편하고 쉽게 가려고 계획을 세워
수원역서 버스로 광교산 입구에 내려 부근의 해장국 집에서 옆지기가 좋아하는 선지
해장국으로 해결하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고 광교공원의 숲속 정자에 누워서
편히 쉬다가 수원천으로 해서 화홍문 옆의 용연에 도착해 시원한 그늘서 풍광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부근의 장안문으로 이동해 버스로 수원역에 도착해 전철로 귀가..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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