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의 호로고루는 고구려와 신라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벽인데 대중교통편으로 가기 힘들고
평화누리길 9코스 마지막 지점에서 다녀 올수가 있다. 오늘은 투어 버스로 쉽게와 여유있게
홍보관에 들려서 해설자의 설명도 듣고 차분하게 전 지역을 탐방을 할수가 있어 좋았다.
우리가 흔히 접하던 남쪽의 역사가 아닌 북쪽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연천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은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을이면 해바라기가 조성되어 많은 진사님이 찾는
호로고루! 임진강의 물길은 여전한데 세월은 길객을 찾아오게 만든 인연의 끈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