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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정상

by 푸른들2 2023. 8. 22.

깨비마을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청옥산 정상으로 버스를 타고 간다.
정상 부근에서 안개가 내려온다.
버스에서 하차해 정상으로 가는 데크길.
정상가는 데크길이 좋고.
조망이 좋은 장소에서 사진을 담고.
이런 멋진 조망은  이걸로 끝이다. 30분후엔 안개가 저욱하고 비가 내려 안보인다./아래 사진
멋진 조망이 30분후 다시 찍을때는 안개로 앞이 안보인다.
안개가 서서히 깔리고 있다.
안개가 다가오는 모습은 좋다.
1255 고지에서 야생화를 담고.
1255.7m 정상석.
정상의 정자.
정자에서 보는 풍경.
하산길은 안개로 시야가 좁아지고.
안개비도 내린다.
시티투어 가이드가 우비도 하나씩 주고.
안개속에 거닐고 있는것도 좋다.
우비를 입고 청옥산 육백마지기서 추억의 사진들을 열심히 담는다.
안개 때문에 전혀 안보인다.
계단길로 볼거리를 찾아 내려간다.
안개가 순간적으로 걷히기도.
작은 모형 교회를 왜 만들었을까 안내문이 없다.
모형교회를 보고 올라온다.

참으로 가고 싶었던 청옥산의 육백마지기를 평창 시티투어를 이용해서 편하게 간다는게 너무 좋아 기분도 허공을

향해 오른다.미니버스 이하의 차로만 갈수 있다는게 이해가 간다. 정상으로 차가 오르는데 안개가 위에서 부터

아래로 흐르는 모습에 길객은 선경속 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차에서 하차해 육백마지기를 밟고 이어서 청옥산 

정상으로 가면서 보는 풍경이 좋고 풍력발전기 모습도 한눈에 보이는데 점점 안개가 짙게 깔리고 정상을 돌아 내려

올때는 안개비 까지 내려 앞이 안보인다. 1255.7m의 정상도 다녀 왔으니 만족은 했지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고

육백마지기로 하산해 주변을 탐방 하면서 안개속 청옥산을 걷는다는게 보통 인연은 아닌거 같은건 선경을 갔다온

느낌이 들어서! 처음 다녀온 청옥산 그리고 육백마지기 안개비 내리던 산길 다 마음에 드는데 교통편이 어렵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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