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가는 전철은 문산역에서 평일은 두번 주말에는 4번 있어 불편한데 문산역에서 10시35분에 출발하는
전철을 타고 다음 정거장 운천역에 내려 율곡습지공원을 도착지로 정하고 도보를 시작한다. 운천역은 둘레길 코스가
없는곳 이라 지도앱을 이용해 둘레길 코스가 있는 장산 전망대 까지 가는데 그늘이 없는 도로길 가는게 여름철엔
힘들어도 길을 연결해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즐거움이 크다. 30도 넘는 날씨지만 어렵지 않게 장산 전망대에 도착해
정자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점심을 해결 하는데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좋았다. 전망대를 출발해 임진리 식당가를
거처 화석정을 지나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해 7.92k의 도보를 끝내고 율곡2리 버스 정류장에서 92번 버스로
문산역에 도착해 전철로 귀가한다. 무더운 날씨라 시원한 장소에선 충분히 쉬면서 무난하게 도보를 끝낼수 있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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