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입구에서 택시로 미포선착장 까지는 요금이 12700원이 나왔다.미포선착장 부터 해운대 백사장을
걸어 가면서 해운대의 멋을 마음으로 느끼면서 눈으로 확인 하는데 옆지기의 흥취가 남다르고 커디션도 최상이다.
뒤로는 달맞이 고개 바닷가 먼곳의 오륙도 이기대길 주변의 풍경을 둘러 보면서 바닷물이 잔잔히 밀려오는 모습에
옆지기는 흥에 겨워 계속 노래를 부른다.파도 소리에 맞춰 부르는 노래는 나한테만 들리고 오가는 여행객도
저마다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도 보기좋다. 평상시 같으면 힘들다 할터인데 오늘은 피곤한걸 전혀
느끼지 못하고 기분만 상쾌 하다고 한다. 해운대 모래축제의 작품도 보고 해운대역에서 전철로 부산역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고 부산역 19시05분 출발 서울역21시43분 도착해 부산의 여정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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