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시장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고 식당 앞에서 택시를 이용해 대변항의 끝자락에서 하차해도 요금은 5000원 정도의
짧은 거리다. 끝자락에서 하차한건 대변항과 점포들의 끝 부분 부터 시작해 서서히 걸어 가면서 전부 보기 위함이다.
멸치를 잡아온 배는 멸치를 털어내고 마지막 물 청소를 하는것만 보이는데 길게 늘어선 점포마다 멸치가 가득하다.
옆지기는 처음 보는 많은 멸치에 이것 저것 물어 보면서 가는 재미도 좋다는데 물건 구입은 건어물 상가에서 멸치를..
대변항 초입까지 가면서 멸치와 건어물 점포들을 보고 낮선 항구의 묘미를 느끼는 옆지기 길객은 둘레길로 이어진
해변의 멋진 모습들을 설명 해줘도 걷는건 싫단다. 빠른 이동을 위해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고 기다린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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